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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8:06

평화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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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생활] 평화의 인사

 

 

평화의 인사는 일상적인 인사와 다르다

 

오늘날 성찬례를 거행하는 중에 주님의 현존을 확인하는 ‘전례 대화’는 모두 다섯 곳으로, 그 부분이 중요한 순간임을 드러낸다. 그중 마지막 다섯 번째가 바로 영성체 직전에 ‘평화의 인사’를 나누면서 하는 전례 대화이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인들이 한 분이신 주님의 몸을 모시고 함께 일치한다.’는 성찬례의 핵심 신학이 담겨 있다.

 

그러나 충분한 교리 교육이 없다면, 평화의 인사가 지니는 성찬례 신학을 어느 정도라도 이해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그뿐만 아니라 평화의 인사가, 서로 연대감이 강한 이른바 ‘친한 사이’에서 하는 일상적인 인사와 어떤 점에서 다른지 정확히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초세기 교회 전통에서부터 시작해 계속 이어지는 로마 전례의 역사 안에서 평화의 인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변천해 왔는지를, 전례 원전에 나타나는 증언들을 통해 확인해 보고자 한다. 평화의 인사에 담긴 신학을 더욱 근원적인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1-4세기의 증언 : 그리스도인의 인사

 

1-4세기의 증언에서 드러나는 평화의 인사는 동·서방 교회가 함께 공유하는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 평화의 인사는 성찬례에 함께 참여하여 기도하고 성체를 통해 교회 공동체를 이루며 일치하는 그리스도인의 인사이다. 입교 성사(세례, 성체, 견진 성사)를 모두 받고 난 이후라야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찬례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예비 신자들은 평화의 인사를 할 수 없었으며, 성찬례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말씀 전례가 끝나면 예비 신자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그들에게 안수한 다음에 돌려보냈다. 이러한 모습은 현행 「어른 입교 예식」(19항의 3)에 이르기까지 보존되어 왔다.

 

평화의 인사는 입맞춤으로 행했는데, 이 때문에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인사를 나누었으며, 성당 안에서 남녀는 서로 구별된 자리에 앉았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던 시점은 보편 지향 기도(신자들의 기도)를 바친 다음으로, 봉헌 예식이 시작되기 직전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단에 예물을 바치기 전에 서로 화해하라.’는 주님의 권고(마태 5,23-24 참조)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주요한 가르침이었다.

 

 

5세기 뒤 : 평화의 인사가 영성체 전으로

 

4세기를 거쳐 5세기 이후로는 로마 전례의 고유한 역사가 진행되는데, 평화의 인사가 주님의 기도 이후 영성체 직전으로 옮겨졌다. 이러한 변화의 정확한 시점과 이유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는 증언이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봉헌 예식이 이전보다 복잡해지고, 주님의 기도가 감사 기도 직후로 옮겨졌으며, ‘주교가 신부에게 주일 미사를 위탁한 성당’(titulus)에 ‘페르멘툼’(fermentum : 누룩)이라고 부르는 성체 조각을 가져다주는 관습이 생겨난 것이 여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4세기 말부터 페르멘툼을 받지 않고서는 신부가 미사를 거행할 수 없다는 규정이 나타났다. 8세기의 원전들은 페르멘툼이 도착한 이후라야 비로소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체를 영했다고 한다. 만일 페르멘툼이 도착하지 않았으면 평화의 인사를 하지 않은 채 기다려야 했다고 증언한다.

 

로마 전례의 역사 안에서 일어난 ‘페르멘툼의 관습’과 ‘평화의 인사의 시점 변동’ 사이의 인과관계를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그 자체로 전례 사목적 차원에서 페르멘툼과 평화의 인사를 내적으로 강하게 연결한다.

 

5세기의 인노첸시오 1세 교황(401-417년 재위)의 증언에 따르면, 페르멘툼은 같은 성체를 통해 주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회 공동체들 사이의 일치를 드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페르멘툼을 신부가 축성한 성혈에 넣은 직후에 하는 평화의 인사는 단지 그리스도인이 성체를 통해 일치한다는 의미만을 지니는 것이 아니다. 주교를 중심으로 한 교회 공동체들 간의 일치까지 내포한다.

 

 

전례를 통한 천상 · 지상 공동체의 일치

 

평화의 인사가 성체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드러내고 확인하는 인사인 한, 이 인사의 의미는 지상 전례 공동체와 천상 전례 공동체의 일치까지 확장된다. 지상 전례 공동체에 머물면서 성체 안에서 일치하던 그리스도인은 지상의 삶을 마칠 때 천상 전례 공동체로 건너가며, 천상 전례 공동체 또한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의 어린양’을 중심으로 일치하면서 하느님을 찬양하는 천상 전례를 거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전례 헌장 8항이 제시하는 ‘지상 전례와 천상 전례의 합일’이다. 지상 전례의 중심과 천상 전례의 중심이 한 분이신 주님의 몸을 통해 하나로 꿰이는 것이다. 지금 지상에서 성찬례에 참여하여 성체를 바라보고 모시는 사람은 바로 그 순간 천사와 성인들과 함께 천상 전례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지상의 삶을 마감하고 천상 공동체로 건너가는 사건을 기념하는 장례 미사야말로 평화의 인사가 지니는 이러한 성찬례 신학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장례 미사와 평화의 인사

 

장례 미사의 경우에는 고대의 관습을 함부로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고대의 전통에서는 평화의 인사를 영성체 직전이 아니라 봉헌 예식 전에 나누었는데, 5세기 이후에도 위령 미사에서만큼은 이 관습이 그대로 보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5세기에 로마의 성찬례에서 평화의 인사가 영성체 직전으로 옮겨질 때에, 위령 미사 예식에서는 그러한 시점의 이동이 없이 그대로 고수되었다. 그러나 후대에 봉헌 예식 전에 더 이상 평화의 인사를 하지 않는 로마의 관습에 보조를 맞추어 위령 미사의 봉헌 예식 직전의 평화의 인사마저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미 11세기의 문헌에서 위령 미사에서의 평화의 인사를 생략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이후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전까지 이러한 관습은 유지되었는데, 1970년에 새로운 「로마 미사 경본」이 출판되면서 폐지되었다.

 

 

“적절하다면”의 의미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개정된 「로마 미사 경본」에서는 평화의 인사를 나누는 것에 대하여 “적절하다면”(pro opportunitate)이라는 단서를 붙여 놓았다. 이는 어떤 상황이 정서상 평화의 인사를 나누기에 알맞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평화의 인사가 성찬례 신학에서 지니는 의미와 가치가 깊고도 크며, 이 인사를 잘못 이해하고 행할 경우 오히려 성찬례에 대한 합당한 참여에 해를 끼치기에 그러한 위험을 막으려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조치를 계속 반복하기만 할 게 아니라 합당한 교리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하다면 혼란과 혼동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인사 방식을 개선하기까지 하는 긍정적인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

 

1996년에 발행된 우리말 「미사 통상문」 129항의 예규에는 “적절하다면”이라는 표현이 빠진 대신에 평화의 인사를 장례 미사에서 생략할 수 있다는 문장이 추가되었다. “이어서 부제나 사제는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와 사랑의 인사를 하도록 권한다. 장례 미사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

 

그 어떤 미사도 미사인 이상 그 자체로 평화의 인사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다만, 신자들이 평화의 인사를 오해하여 장례 미사에서 서로 애도를 표하는 인사로 알고 행한다면, 바로 이 경우가 평화의 인사를 생략해야 할 상황이며 이유이다. 또한 장례 미사에 비신자들이 많이 참석했을 경우에도 평화의 인사를 생략해야 하는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활 성야 미사, 성탄 밤 미사, 혼인 미사 등에서 평화의 인사를 하는 순간에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눈다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부적절한 것이라 차라리 생략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더 바람직한 것은, 교리 교육을 통해 신자들이 평화의 인사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행하게 함으로써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처럼 평화의 인사를 합당하게 행해야 하는 것은 단지 장례 미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 출판되어 곧 사용할 우리말 「로마 미사 경본」에는 라틴어 원문에 충실하게, “장례 미사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적절하다면”이라는 표현을 다시 살려 놓았다.

 

* 신호철 비오 - 부산교구 신부.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전례학 교수 겸 교목처장,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다. 교황청립 성 안셀모 대학에서 전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향잡지, 2017년 9월호, 신호철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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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 빛의 예식 제2부 : 말씀의 전례 제3부 : 세례수 축복과 세례 서약 갱신 제4부 : 성찬 전례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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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주님 수난 성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 & 십자가 경배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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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주님 만찬 성 목요일

    발 씻김 예식 선발자 : 신임 사목분과장 & 신임 구역반장님들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6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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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7년 주님 수난 성지주일

    2017년 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작성일 2017.04.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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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카 성삼일

    파스카 성삼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에 관한 파스카 신비를 기리는 3일의 기간이며, 주님 만찬 미사로 시작해 파스카 성야에 절정을 이루며 부활 주일 저녁기도로 끝난다. ‘파스카 성삼일’이란 명칭은 20세기 초 전례 운동으로 시작된 전례 연...
    작성일 2017.04.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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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No Image

    모든 영예와 영광이 하느님 아버지께(마침 영광송)

    교회는 사도 시대부터 전례와 기도에서 여러 영광송들을 친숙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바오로 사도 편지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영광송들이 실려 있습니다.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로마 1...
    작성일 2017.04.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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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에서 지켜야 할 예절

    [겨자씨 한 알] 성전에서 지켜야 할 예절 Q1 성전에 들어갈 때 성수를 찍어야 하나요? 문을 열고 성전에 들어서면 성수가 담긴 성수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성수대 옆에는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적혀 있습니다. “주님! 이 성수로 세례의 은총을 새롭게 하시고, ...
    작성일 2017.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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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에 들어설 때 지켜야 할 예절

    [겨자씨 한 알] 성당에 들어설 때 지켜야 할 예절 Q1 혹 미사를 드리는 성전만을 거룩한 장소로 여기나요? 성당은 말 그대로 하느님을 경배하기 위해 봉헌된 ‘거룩한 집’입니다. 그러니 성당에 들어설 때 경건한 마음가짐과 깔끔한 차림새를 갖추는 것은 기본 ...
    작성일 2017.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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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No Image

    구원의 보증인 성사(聖事)

    [능동적인 미사 참여와 전례 활성화를 위한 나눔] 구원의 보증인 성사(聖事)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자주 접합니다. 어린 주인공은 예쁘고 똑똑하지만, 그의 삶은 콩쥐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연속입니다. 고된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
    작성일 2017.03.2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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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No Image

    성체의 소중함을 보여준 사제

    [빛과 소금] 성체의 소중함을 보여준 사제 오래 전 피정지도를 위해 강의를 준비하다 만난 분은 다름 아닌 베트남의 성자, 반 투안 추기경입니다. 저는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게 반 투안 추기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체에 대해 진실한 신심을 지녔을 ...
    작성일 2017.03.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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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No Image

    사순 시기의 의미와 전례

    예수 수난 기억하며 속죄하고 ...새 사람이 되는 은혜로운 시기 사순의 시작, 재의 수요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며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가 1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됐다. 신자들은 재의 수요일에 이마에 재를 바르는 재의 예식으로 참...
    작성일 2017.03.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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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첫영성체는 몇 살부터? 신자들도 성혈과 성체를 함께 모실 수 있나?

    첫영성체는 몇 살부터 할 수 있나 한국 교회는 첫영성체를 하기에 적합한 나이에 대해 “부모와 사목자는 어린이가 10세 전후가 됐을 때 영성체를 하도록 배려해야 한다”(「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82조)고 규정하고 있다.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은 교회...
    작성일 2017.03.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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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No Image

    미사 때 ‘제병과 포도주’ 대신 ‘떡과 막걸리’를 쓸 수 있나요?

    언젠가 교리신학원 강의 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정에 따라 전례를 개정한 내용을 설명한 적이 있다. 예전에는 사제가 벽에 붙여진 제대를 향하여 미사를 거행했는데 공의회 이후에는 제대를 벽에서 떨어지게 하여 사제가 신자들을 바라보고 미사를 거행...
    작성일 2017.02.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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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No Image

    주님, (아무)를 생각하소서!(전구)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는 기도 가운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가 있습니다. 이 기도를 전구 또는 “전구 기도”라고 합니다. “중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구”의 라틴말은(intercessio) “중개” 또는 “중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
    작성일 2017.02.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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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No Image

    네 형제를 어떻게 하였느냐?

    [능동적인 미사 참여와 전례 활성화를 위한 나눔] “네 형제를 어떻게 하였느냐?” 미사가 끝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빠져 나가듯 빠르게 사라져버립니다. 많은 신자들에게 있어 미사에 함께 참례했던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제2차 바...
    작성일 2017.01.3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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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No Image

    엠마오의 두 제자와 성찬례, “받아먹어라.”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루카 24,30-31). 이제 우리는 ‘엠마오로 가는 ...
    작성일 2017.01.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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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No Image

    따분한 전례? 따분한 내 인생?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 나오는 원천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 10항의 말씀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수년 전 수원교구 복음화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냉담의 주요 원인으로 ‘...
    작성일 2017.01.1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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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No Image

    자신의 몸과 피를 봉헌하신 그리스도

    미사 때 예물 봉헌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예물 봉헌은 성찬 전례를 시작할 때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될 예물을 제대에 가져가는 것이다. 곧 빵과 포도주와 물을 제대에 가져가는 것이다. 이 예물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만찬 때 당신 손에 드신 것과 똑같은...
    작성일 2017.01.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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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No Image

    일요일(日曜日)? 주일(主日)?

    우리는 대개 요일을 셀 때, ‘월, 화, 수, 목~’ 으로 세고, 그래서 일요일이 맨 마지막이다. 그런데 달력을 보면,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일, 월, 화, 수, 목~’ 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는 토요일은 반공휴일이라 하고, 일요일은 공휴일이라고 하였는데, 주간의 ...
    작성일 2016.12.2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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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No Image

    성모상 앞에서 절하면 우상 숭배인가요?

    많은 신자들은 성당에 가면, 입구에 있는 성모상 앞에서 인사를 하거나 잠시 머물며 기도를 한 후에 본당으로 들어간다. 성당 안에서도 성인들 모습의 조각상이나 성화들이 걸려 있는 경우 그 앞에서 기도를 바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을 보고 개신교 ...
    작성일 2016.12.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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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No Image

    제대, 그리스도 상징하는 성당의 중심

    ‘대영광송’은 왜 대림 시기와 사순 시기에는 바치지 않나? 사순 시기는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참회하고 속죄하는 시기이고, 대림 시기는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는 가운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경건하게 기도하는 때다. 이러한 전례 시기는 축제의 노래...
    작성일 2016.12.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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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No Image

    미사는 신부님만 정성껏 드리면 되는 것 아닌가요?

    주일 아침, 성당을 향해 가는 어느 신자에게 이웃 아주머니께서 묻는다. “어디 가세요?” 그러자 신자는 대답한다. “예, 성당에 미사 보러 가요~.” 이처럼 많은 신자들이 미사를 봉헌한다거나 미사를 드린다고 하지 않고, ‘미사를 본다’고 말한다. 미사에 대한 ...
    작성일 2016.1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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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No Image

    제물 봉헌

    감사기도에서 “기념” 뒤에 “봉헌”이 이어집니다.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진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제물 봉헌 기도는 지금 여기에 모인 회중, 곧 교회가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흠 없는 제물, 예수 그리스도, 곧 그분의 몸과 피를 바치는 기도입니다(총지침 79...
    작성일 2016.11.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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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영성체 후 묵상

    국악미사7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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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하느님의 어린양

    국악미사6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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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주님의 기도

    국악미사5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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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거룩하시도다

    국악미사4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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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알렐루야

    국악미사3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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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대영광송

    국악미사2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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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자비송

    2016년 10월 30일 중심미사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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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국악 율동 미사 -소고춤

    미사시작을 알리는 춤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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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No Image

    미사 전례를 풍성하게 하는 성가대

    [전례의 중심, 미사] 미사 전례를 풍성하게 하는 성가대 “성가대 또는 합창대는 신자들 가운데서 고유한 전례 임무를 수행한다. 성가대는 자신에게 맡겨진 고유한 부분을 여러 가지 노래 형태에 따라 부른다. 나아가 신자들이 노래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
    작성일 2016.10.2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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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No Image

    미사보(미사수건)

    미사 시간이 되면 자매님들은 머리에 미사보를 씁니다. 새하얀 미사보를 쓰고 있는 자매님들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미사보는 미사를 비롯한 교회 예식에서 여성신자들이 머리에 쓰는 수건을 말합니다. 이는 초대 교회부터 전해 오는 관습으로 세례성...
    작성일 2016.10.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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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No Image

    기념(아남네시스)

    [전례의 숲] 기념(아남네시스) 예수님께서는 성찬 제정 마지막에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1코린 11, 24-25)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기억”은 그리스어로 “아남네시스”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전문 용어로 보통 “기념”으로 옮깁니다. 기억 ...
    작성일 2016.10.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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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No Image

    있는 듯 없는 듯한 해설자

    [전례의 중심, 미사] 있는 듯 없는 듯한 해설자 지난달부터 미사 전례 봉사자의 임무와 자세를 살펴보면서 먼저 ‘독서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두 번째인 이번 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봉사자는 ‘해설자’입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미사는...
    작성일 2016.10.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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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No Image

    기념 환호

    [전례의 숲] 기념 환호 “성찬 제정” 뒤에 사제는 “신앙의 신비여!”하고 외칩니다. 그리고 교우들은 정해진 기도문으로 환호하며 응답합니다. 이 예식을 “기념 환호”(acclamatio anamneseos)라고 부릅니다. 환호의 내용이 기념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작성일 2016.09.1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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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No Image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 넉넉한 축복에 감사드림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이 갖는 기억은 사물들을 다스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똑같이 배웠어...
    작성일 2016.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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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No Image

    하느님의 입이 되어야 하는 독서자

    “미사 직전에 눈으로만 얼른 훑어보고 독서대에 올라갔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며 글자마저 흐릿흐릿하게 보여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봉독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미사가 끝난 뒤 애정 어린 충고도 들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반드시 집에서 두어 ...
    작성일 2016.09.0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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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No Image

    성찬 제정과 축성(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전례의 숲] 성찬 제정과 축성(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은 빵을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포도주 잔을 주시면서도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미사에서 사제는...
    작성일 2016.08.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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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전례부 교육

    2016년 7월 24일 중심미사 후 전례봉사자 교육
    작성일 2016.07.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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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감실은 왜 존재하나요?

    감실은 왜 존재하나요? ‘그리스도의 몸’ 모신 곳… 하느님 현존과 약속 드러내 - 서울 개포동성당 감실. 가톨릭신문 자료사진. 세라 : 신부님, 저는 요즘 조용한 성당에서 드리는 성체조배의 묘미에 푹 빠졌어요. 티모 : 자매님, 참 좋은 자세네요. 감실 앞에서...
    작성일 2016.07.1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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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No Image

    기본적인 의무인 주일미사를 지키지 못한 경우

    부득이한 이유로 주일미사를 빠졌을 때 어떻게 하나요? 사도시대의 그리스도 신자들은 주간 첫 날 함께 모여 빵을 나누었다 (사도 20,7). 그 후에 스페인 엘비라공의회(300~302)에서는 처음으로 주일미사 참례를 의무화했다. 따라서 다른 공의회에서도 그렇게 ...
    작성일 2016.06.2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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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예수 부활 대축일

    부활 대축일 미사와 나눔의 시간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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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부활성야 2

    성찬전례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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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부활성야

    빛의 예식 - 말씀전례 - 세례수 축복 - 세례 서약 갱신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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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주님 수난 성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과 주님 수난 예식 - 말씀의 전례 - 십자가 경배 - 영성체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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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주님 만찬 성 목요일

    성 목요일 세족례 대상자는 봉고 운전 봉사자, 묘지 관리 위원회, 신임 구역장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로 선정하였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6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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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6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16년 3월 20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작성일 2016.03.2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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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재의 수요일

    2016년 2월 10일 재의 수요일
    작성일 2016.02.1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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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사순시기 전례와 신앙생활

    사순시기 전례와 신앙생활 수난과 파스카 신비 새기며 부활의 기쁨 맞이할 준비를 재의 수요일인 2월 10일을 시작으로 올해도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참회와 보속의 기간인 사순시기가 시작된다. 사순시기는 대림시기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
    작성일 2016.02.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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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캔들마스를 아시나요?(주님 봉헌 축일)

    [세상 속의 교회읽기] 캔들마스를 아시나요? 모세 율법에 의하면, 맏아들을 낳으면 하느님께 바쳐야 하고 아이를 낳은 여자는 40일 또는 80일 후에 부정을 씻어내야 한다.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도 이 규정에 따라 성전에 가셔서 첫아들인 예수님을 봉헌하셨...
    작성일 2016.02.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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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주님 봉헌 축일

    작성일 2016.0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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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개신교, 무엇이 다른가요?

    하느님 믿는 지향은 같지만 표현에서 차이 - 개신교의 예배 모습.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지향은 천주교와 같지만 전례에서 차이를 보인다. 민이: 어렸을 때 친구가 교회에 가면 맛있는 것을 준다고 해서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요. 성당과는 달리 노래를 많이 하...
    작성일 2016.02.03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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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No Image

    매주 참례하는 미사, 얼마나 알고 계세요?

    미사 풀이 (1) 매주 참례하는 미사, 얼마나 알고 계세요? 우리는 미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사는 어떻게 구성돼 있고, 미사를 이루는 각 요소와 동작들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신자들의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미사 참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호...
    작성일 2016.01.2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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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No Image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하느님의 어머니께 축하를 드리며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김씨는 평소 열심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그에게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어머니가 계신다. 어머니는 그에게 소중한 분이시다. 그가 지금 준비하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에 없어서는 안될 ...
    작성일 2015.12.2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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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No Image

    성탄의 기원과 의미

    1. 12월 25일의 기원 12월 25일은 미트라(Mitras) 신의 탄생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뀐 것이다. 기원전 6세기 이전에 다신교를 신봉하던 이란에서 미트라는 신중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의 신으로서 모든 조약과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
    작성일 2015.12.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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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판공성사 이야기

    박해 위험 무릅쓰며 애타게 기다렸던 선물, 판공 - 신앙선조들은 모진 박해 속에서 사제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판공성사를 애타게 기다렸다. 성사 후 미사를 참례한 신자들은 성체를 영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은 원산본당 미사 장면.(193...
    작성일 2015.1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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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대림시기 의미와 전례

    대림, 간절하고도 감미로운 희망의 시기 누군가를 기다려본 사람은 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간절하고 설레는지 말이다. 당연히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 몸과 마음이 분주해지며 찾아올 그 누군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준비하는 이의 마음...
    작성일 2015.11.2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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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No Image

    감사기도의 시작 대화

    오늘날 미사경본에서 모든 감사기도문들은 세 겹으로 된 “시작 대화”로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마음을 드높이”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이 대화는 처음으로 3세기...
    작성일 2015.11.1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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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No Image

    입당 행렬과 입당 성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신호 음악이나 영화 주제 음악은 짧지만 깊은 인상을 줍니다. 흥미를 일으키고, 주의를 사로잡으며, 사건 속으로 이끌어 들입니다. 신호 음악은 많은 경우 프로그램 또는 작품 전체의 특징을 드러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 주제 ...
    작성일 2015.10.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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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독서의 실제 지침과 방법

    유다교 전통에는 성경 독서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회당 주임이 율법서 독서를 하라고 아키바 랍비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독서대에 오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스승님, 율법서는 삶의 전부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
    작성일 2015.10.20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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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주기도(로사리오) 성월을 맞아

    1. 로사리오 성월의 기원과 의미 로사리오 성월은 다른 성월과 마찬가지로 그달의 중요한 축일과 연관하에 제정되었다. 전례력에 의하면 10월 7일은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다. 10월 7일이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로 정해진 계기는 약 400년 ...
    작성일 2015.10.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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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기도

    성찬 전례는 예물 준비, 감사 기도, 영성체 예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 기도는 “감사와 축성의 기도”로서 성찬 전례, 나아가 “미사 전체의 중심이며 정점”입니다. 이 장엄한 기도는 감사송으로 시작하고 마침 영광송으로 마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작성일 2015.10.0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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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단의 봉사자 - 복사

    전례 봉사자란 전례를 집전하는 사제를 제외하고 미사전례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들을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을 도와 미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단 위에서 중백의를 입고 봉사하는 이가 있는데 이를 ‘보미사’ ...
    작성일 2015.09.30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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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와 신자생활

    예수님은 성찬식을 제정하신 다음 그 끝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이 제정하신 성찬을 앞으로도 반복하여 거행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미사는 단지 최후만찬의 외적 반복 거행 예식만은 아닙니다...
    작성일 2015.09.2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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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영성체와 입 영성체

    손 영성체와 입 영성체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성체를 손으로 받아 모시는 것과 입으로 직접 받아 모시는 것의 차이이다. 입 영성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언은 6세기경의 문헌에 나타나지만, 어디까지나 반신불수 등 손 영성체가 불가능한 신자들을 위한 예외...
    작성일 2015.09.2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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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고백

    강론이 끝나면 규정에 따라 신경을 바치면서 ‘신앙 고백’ 또는 ‘신앙 서약’을 합니다. 신경이란 신조, 곧 “신자들이 믿어야 할 교리 조목”을 정리해 놓은 경문을 뜻합니다. 그리스말과 라틴말로는 “신표” 또는 “상징”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 내용을 믿고...
    작성일 2015.09.1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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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준비 예식의 동작과 기도들

    빵과 포도주에 바치는 기도와 동작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 기도를 바칩니다. 이 기도문들은 유다교의 찬양 기도문에 속합니다. 봉헌 성가나 악기 연주가 있을 때는 사제 혼자 “낮은 목소리로” 바칩니다. 그러나 없을 때는 분명한 소리로 바치고, 교우들은 ...
    작성일 2015.09.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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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한 축복에 감사드림,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이 갖는 기억은 사물들을 다스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똑같이 배웠어도 그것을 얼마나 많이 기억해 내느냐를 능력의 차...
    작성일 2015.09.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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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영성체 예식 축성(祝聖)하고 봉헌한 음식인 거룩한 주님의 몸을 받아먹는 식사를 영성체라 합니다. 미사가 잔치라는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잔치의 특성은 함께 먹고 마시는 데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자신의 몸을 우리의 음식으로 내...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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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노래가 먼저일까 말이 먼저일까? 인간의 노래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아무튼 한 처음 목소리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은 기쁨이나 고통이 너무 벅차올라 말로는 나타낼 수 없을 때 그것을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나아가 움직이고 춤을 출 수도 있습니다. ...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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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광송

    미사 거행은 주 하느님께서 이루신 구원 업적에 관한 기억, 그리고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찬양 가운데 하나는 정해진 날 본기도를 바치기 전에 회중이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하며 부르는 장엄한 찬미가입니다. 이 찬미...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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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예식

    미사는 공적 집회 예식입니다. 따라서 예식 전체를 마감하는 마침 예식이라는 형식을 가집니다. 미사의 마침 예식은 주례 사제가 신자들에게 집회를 마치는 인사를 한 다음, 그들을 강복하여 세상에 파견하고 미사 전례를 마감하는 단순한 예식입니다. 이 예식...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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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준비

    신자들의 기도를 마치면 말씀 전례는 끝나고 성찬 전례로 넘어갑니다. 미사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성찬 전례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손에 빵과 포도주 잔을 들고 찬양기도와 감사기도를 바치신 뒤에 그것들을 제자들...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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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 준비와 장식

    집에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할 때 집안 청소도 깨끗이 하고 정성껏 음식을 마련합니다. 식탁 준비(세팅)에도 마음을 씁니다. 식탁보도 새로 깔고, 그릇도 특별한 것으로 꺼내고, 꽃과 초도 어울리게 놓습니다. 제사를 지낼 때도 준비부터 큰 정성을 들...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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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와 감실의 관계

    제대와 감실의 관계 (1) 제대는 교회의 원천이요 머리요 중심이신 그리스도 신비의 표지입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그리스도 없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제대 없이 그리스도를 언급할 수 없다”라고 데살로니카의 시메온은 말했습니다. 이처럼 제대는 전례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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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 위의 십자고상과 초

    성당 안에 들어가면 먼저 중앙에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상징이자 성당의 중심인 제대가 있고, 그 위에는 십자고상과 초가 놓여 있습니다. 제대에서는 성찬 전례만 거행하는 것이 원칙이라 다른 것을 함부로 올려놓을 수 없지만 제대 위나 곁에 놓인 십자고상과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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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제의에 사용하는 여러 색깔의 의미

    전례에서는 그 축제의 성격에 따라 제의를 비롯한 각종 전례의복을 비롯하여 장식물에 고유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을 쓰는 것은 거행하는 신앙의 신비의 특성과 전례주년에 따라 진행되는 그리스도교 삶의 의미를 겉으...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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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과 포도주 - 성찬례의 재료

    예물 봉헌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빵과 포도주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직접 당신 손으로 빵과 포도주를 들고 찬양기도를 바치신 뒤에, “이것은 내 몸이다, 이것은 내 피다.”하시며 제자들에게 내주셨습니다. 빵과 포도주는 미사에서 예수님의 몸과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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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들의 예물봉헌

    예물 준비 예식에서 신자들은 빵과 포도주를 하느님께 바칩니다. 이 빵과 포도주는 감사기도에서 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영성체 예식에서 신자들은 주님의 몸과 피로 바뀐 그 빵과 포도주를 받아 모실 것입니다. 신자들은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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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과 포도주를 들고 바치는 기도

    예물 행렬이 끝나면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 “축복 기도문”, 곧 찬양 기도문을 바칩니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빵을(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구원의 음...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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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영성체 횟수

    하루에 영성체 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영성체란 신자 공동체가 미사 때 축성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일로 신자들은 영성체를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되며 신자 상호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된다. 영성체 예식은 주님께서 최후 만찬 때 빵...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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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행렬과 성가

    미사에서는 행렬이 다섯 번 있습니다. 시작(입당), 복음집, 예물, 영성체, 마침(퇴장) 행렬입니다. 이 가운데 복음집 행렬과 마침 행렬은 봉사자들이 하고, 입당 행렬에는 신자들도 참여하지만 보통 파스카 성야를 비롯한 특별한 미사에서만 합니다. 그러나 예...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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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때 향과 촛불의 의미

    미사 때 향을 피우고 촛불을 켜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종교의식에 향을 사용한 기원은 고대 원시 종교의 예배 행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례 때 사용하는 향은 하느님의 절대성 앞에 바치는 미약한 인간의 낮아짐이요, 경배요, 봉헌을 상징한다. 구약 시대...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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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성인복사단]성지 순례

    2014년 11월 2일 남성 성인 복사단 형제님들이 밀양 김범우 토마스 묘역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일 2014.11.14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2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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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2013년 영세식

    2013년 10월 20일 영세식
    작성일 2013.10.22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2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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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No Image

    미사 중에 지켜야 할 예절

    ♣ 미사 중에 지켜야 할 예절 ① 사제가 미사 중간 중간에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면 교우들은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인사를 주고받는데, 사제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할 수도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말로만 주고받는 인사입니다. ② '아멘', '하느님 감사...
    작성일 2010.08.09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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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상식 - 주일에 임하는 자세

    주일에 임하는 자세 (휴식,성화) 주일을 지키라는 교회의 법규는 후대에 생겨난 것으로 그리스도 신자들은 법 때문에만 주일을 지켜온 것이 아니라, 법 이전에 주일의 신비와 근본적 의미를 깊이 깨닭았기 때문에 주일을 지켜온 것이다. 제2차 바티칸공위회가 ...
    작성일 2009.10.19 작성자 선교부 댓글수0 조회수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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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No Image

    전례상식 - 주일의 의미

    가톨릭 마산 주보의 글입니다. 주일의 의미 주일에 임하는 자세(휴식, 성화) - 주일은 하느님께 봉헌된 날이요, 그리스도인적 의식을 일깨워 주고 새롭게 해주는 날이며, 변화 무상한 물질세계만 집착하면서 노예가 되어가는 우리 인간을 보호해 주는 날이다. ...
    작성일 2009.10.12 작성자 선교부 댓글수0 조회수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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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어린이 복사단] 입단식

    8명의 어린이 복사단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제단의 아름다운 천사들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2009.07.19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2 조회수 19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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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부활절 영세식 사진

    부활절 영세식 사진
    작성일 2009.06.24 작성자 심재웅알렉시오 댓글수0 조회수 6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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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부활 성야 및 영세식

    2008년 3월 23일
    작성일 2009.06.23 작성자 심 알렉시오 댓글수1 조회수 4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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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2009년 첫 영성체

    덕산성당 첫 영성체 2009년 6월 14일...
    작성일 2009.06.14 작성자 정인주(로사리아) 댓글수1 조회수 5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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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No Image

    성 주간의 전례

    성주간 중 성목요일부터 부활 대축일 저녁 기도까지는 성삼일, 혹은 파스카 3일이라고도 불린다. 이 파스카 3일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일년 중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이다. 성목요일·성유 축성 미사 이 미사는 예수님이 당신의 사제직...
    작성일 2009.03.14 작성자 김수도 (유스티노) 댓글수0 조회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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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시기 단식

    밥 대신 기도와 자선... 영혼을 살찌게교회는 전통적으로 사순시기에 기도와 단식, 자선 등을 통해 부활을 더 잘 준비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 중 '단식'은 더 깊은 영적 수련의 여정을 이루도록 이끄는 그리스도교 전통이다.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특히 올해 사...
    작성일 2009.03.14 작성자 김수도 (유스티노) 댓글수0 조회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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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 참례 시 유의 사항

    * 미사 참례 시 유의 사항 * 미사참례 특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은 가톨릭 신자입니다. "전례예식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완전히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 미사 시작 15분 전에는 성당에 도착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여 미사에 참여...
    작성일 2009.02.24 작성자 전례부 댓글수2 조회수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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