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덕산성당 25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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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하였다.            ┃제2장┃덕산동 성당 설립 및 성장

 1957년 제4대 장병화(요셉) 신부 재임 시에 당시 진해에서 군종 신부로 사목하고 있
 던 김창석(다두) 신부의 후원과 본당 내 모든 신자들의 정성어린 헌신으로 안국사절을

 헐어내고 지금의 성당 건물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성당 낙성식은 제5대 김충무
 (클레멘스) 신부 때 이루어졌다. 한편 1965년 12월엔 제7대 정삼규(요한) 신부에 의해 경

 화동 본당이 분할 창설되면서 진해본당은 현재의 동명을 따라 중앙동 본당이라 개칭되
 어 오늘에 이른다.
















                    본당이 설립되기 전까지 진해지역에는 중앙동, 여좌동, 경화동 3개의 성당이 있었
                  다. 그런데 진해시의 도시발전계획에 따라 덕산동, 이동, 풍호동 지역으로 시청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었고, 또한 기존의 도심이 협소하여 이 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석동지역에 이미 교구에서 매입해 둔

                  부지가 있었지만 장기적인 도시계획 구도를 살펴볼 때 위치가 적당하지 못하다는 판단
                  에 따라 국방부 소유의 하천부지가 포함된 현 위치에 부지를 매입하고 성전건립계획을

                  세웠다.
                    그 후 1992년 8월 19일자로 경화동본당에서 분리하여 덕산동성당이 설립되면서 조

                  립식으로 임시성전을 건립하여 첫 발을 내딛었다.





                    1. 본당 설립과정



                    ① 초기 덕산성당의 형태

                    1992년 8월 19일 경화동 성당에서 성당부지 495평(사유지 209평, 국유지 286평), 수계신





 66  덕산성당 25주년 발자취                                                         제2부. 본당의 역사 및 특징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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