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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22:40

제대와 감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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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와 감실의 관계 (1)

 

  제대는 교회의 원천이요 머리요 중심이신 그리스도 신비의 표지입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그리스도 없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제대 없이 그리스도를 언급할 수 없다”라고 데살로니카의 시메온은 말했습니다. 이처럼 제대는 전례 거행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1코린 10장 21절에서 사도 바오로가 언급한 것처럼 그리스도교의 제대는 ‘주님의 식탁’입니다. 제대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사제직을 통하여 인간 구원과 하느님과 인간의 화해를 이루는 데 필요한 희생 제사를 재현하는 식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제대는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 사이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중심점이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놀라운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도 제대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전례 거행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제대이며, 그리스도인의 삶과 예배에 있어 그 중심이 됩니다. 이에 교회는 그리스도의 상징으로서 제대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대가 중요하다면, 우리는 당연히 제대의 변화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제대 : 성찬례가 이루어지는 곳

  우리 신앙의 중심을 이루면서 모든 그리스도교 생활의 원천이 되는 미사 곧 성찬례를 거행하기 위해서 신자들은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박해 시대에는 신자 가정집에 모였고 종교 자유를 얻고 나서는 교인들 모임을 위한 건물들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곧 성당입니다. 성당은 전적으로 예수님을 기리는 성찬례를 거행하기 위한 공간이었기에 당연히 제대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대 위에서 성찬 전례가 거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제대가 차지하는 자리가 각별하였기에 교회는 예로부터 제대에 특별한 존경심을 드러내 왔습니다.

처음에는 나무로 만든 식탁과 같은 형태였으나 점차 돌로 만들어 그 품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즉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 생명의 물이 솟아나오는 바위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에는 돌제단이 적합하였고, 이에 따라 제대에 대한 신자들의 공경심도 커졌기 때문에 항구적인 제대를 선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정으로 돌 대신 나무로 만들 경우에도 축성한, 십자가가 다섯 개 새겨진 돌판을 나무 제대 위 홈에 안치할 정도로 제대는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어져 왔습니다. 8세기까지 제대의 모양은 아주 단순하였습니다. 하지만 순교자 무덤 위에 성당을 세우고, 그 중심에 제대를 세우면서 순교자의 유해 또는 유품을 제대와 연관시키게 됨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해졌습니다.

제대에 성인의 유해 또는 유물을 모시는 관행은 1596년 교회법으로 확정되었으나, 지금은 성인의 유해와 상관없이 제대를 축성하여 사용합니다. 16세기까지 성체를 모시는 감실은 성당의 어느 곳이든 상관없이 자리를 잡았지만, 16세기 이후 제대 위 또는 제대와 가까운 곳에 감실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대를 장식하기 위한 꽃, 초, 십자가를 위한 자리도 16세기 이후에나 등장합니다. 원래 초는 빛을 밝히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였으며, 11세기 이후 제대 근처에 놓이면서 빛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게 된 것이고, 꽃은 16세기 이후에나 제대에 놓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성당이 성찬례를 거행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요, 또 그 성찬례가 이루어지는 곳이 제대인 까닭에 성당의 중심은 언제나 제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대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돌로 만든 제대는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 생명의 물이 흘러나오는 바위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제대가 그리스도의 무덤을 상징한다거나, 그리스도의 수난을 드러낸다고 말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제대는 하느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 성찬례를 거행함으로써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인간이 맺은 구원의 계약을 갱신하는 장소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제대는 주님의 최후 만찬, 하늘나라의 잔치가 거행되는 식탁이기도 합니다. 성찬례를 거행하면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먹고 마시는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미리 천상 잔치를 맛보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올리는 제사를 드리는 곳이 바로 제대입니다. 이처럼 제대는 그리스도와 함께 온 신도가 같이 친교의 식사를 나누는 곳이며 그리스도의 제사가 바쳐지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성당을 축성하는 예식 때 가장 중심을 이루는 것은 제대 축성입니다.

이처럼 제대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제대에 걸린 그림이나 조각, 그 위에 놓인 초나 제대 주위를 장식한 꽃을 보고 감탄하고, 제대 자체보다 여러 장식들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때가 많습니다. 사실 그런 요소들은 제대로부터 우리 마음을 멀리하게 하는 것으로서 중세 말에나 제대 근처에 등장했던 것들입니다.


성당의 중심인 감실?

  성당의 중심은 제대이므로 성당 안에 들어설 때 제대를 향해 인사하는 것이 옳다고 교회의 공식적 가르침을 일깨우지만 실제 많은 본당에서는 제대가 아닌 감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전례 중에는 제대가 중심이 되는 것이지만 전례를 드리지 않을 때에는 감실이 중심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성당의 중심이 때에 따라 변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우리나라 성당들 구조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즉, 감실이 제대 뒤 성당 벽 중앙에 놓여 있거나 아니면 제대 왼쪽이나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대와 감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서로 다투고 있는 것은 분명 아닐진대, 오늘날 각 성당에서는 신자들이 제대와 감실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일을 자주 볼 수 있음은 무슨 까닭일까요?


감실에 관한 간단한 역사

  제대와 감실 사이에 쓸데없는 오해가 생겨난 까닭을 알려면 먼저 감실의 존재이유와 그 역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교회가 생겨난 아주 이른 때부터 미사 중에 축성한 빵을 보존하는 관습이 존재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힌 이들이나 병에 걸려 미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성체를 영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이때는 지금처럼 성당이 있던 것은 아니고 예배드리기에 적당한 가정집에서 미사를 거행하였기 때문에 성당 안에 성체를 보존하는 장소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사제의 집에 성체를 보관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종교 자유를 누리게 됨에 따라 성당이 건축되었으나 성체를 보관하는 장소는 여전히 성당 안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7~8세기의 문헌에는 성체가 제의방에 보관되어 있음이 나타납니다. 미사 중에 축성한 빵을 쉽게 보존하고 미사 밖에서 사용될 성체를 보관하기 위해서 아마도 제의방이 가장 적합한 장소였던가 봅니다.

그러나 중세에 접어들면서 신자들의 신심에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천사주의” 또는 “윤리적 엄격주의”라 불릴 수 있는 것으로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죄인일 수밖에 없고 따라서 죄인의 마음으로 어찌 성체를 모시겠는가 하는 생각이 널리 퍼져서 미사 중에 영성체를 멀리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미사는 라틴어로 바쳤습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드려지는 미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니 성찬례 자체보다는 대중 신심에 더 마음이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미사 중에 축성된 빵은 예수님의 몸이라는 믿음이 더욱 구체화되면서 성체 안에 예수님이 현존해 계시다는, 성체는 그 자체로 예수님의 몸이라는 믿음이 신자들의 마음을 잡아 당겼습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영성체는 하지 않고 대신 성체를 “바라보는” 영광을 갖고자 열망했습니다. 이러한 신자들의 열망은 결국 성찬 전례 때 사제가 빵과 포도주의 축성 후 신자들이 볼 수 있게 받들어 올리는 예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신 성체를 성당의 가장 고귀한 자리에 모시고 싶어 하여 그때까지 성당의 중심 자리에 놓여 있던 제대 위에 감실을 만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감실은 신자들의 열망에 부응하여 제대를 물리치고 성당의 중앙 자리를 차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감실에는 화려한 장식이 따름은 물론, 예수님이 계심을 알리기 위해 언제나 빨간 등을 켜두는 관행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월간빛, 2015년 1월호, 최창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신도신학교육원 원장)]

 

 

 

제대와 감실의 관계 (2)

 

무엇이 문제인가?

  성당은 하나의 건축물이기도 하지만, 그 구조나 장식은 언제나 그 시대의 신학과 신심을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 고딕식 건축 양식은 전적으로 하느님께로 눈길을 돌리고 그분만을 중심으로 삼았던 중세에 꽃핀 양식입니다, 화려한 장식이 주를 이루는 로코코, 바로크 양식의 성당은 신앙생활이 내적으로보다는 외양적인 데로 흐른 중세 후기에 발달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성당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신앙의 자리를 어느 정도나마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지어진 성당은 과장된 성체신심으로 인해 감실이 성당의 중심인 양 배치되고 장식되었으며, 대부분 제대 위나 제대 바로 뒤 성당 중앙 벽에 자리 잡았습니다. 영성체보다는 성체공경을 더 좋아하던, 신앙생활의 실천보다는 미사의 의무를 더 강조하던, 말씀에 따라 사는 삶보다 정적인 성체조배를 더 강조하던 당시의 신앙인의 모습이 이렇듯 감실이 중심이 되는 성당 구조를 만들어 내었던 것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러한 잘못된 신심을 일소하고 말씀이 중심이 되는 신앙, 성찬례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생활, 행동하는 신앙을 강조하면서 전례도 이에 맞추어 개혁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의회 이후에 지은 소위 현대식 성당은 외양이나 내부 장식에서 변화가 있을 뿐, 여전히 감실이 중심이 되는 옛 구조를 그대로 받아들여 공의회 이전의 왜곡된 신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성당 구조가 이러하니 신자들은 여전히 성찬례 자체보다는 감실 안에 모셔진 성체를 공경하는데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성당 안에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감실과 그 옆에 켜둔 감실등이니, 자연히 거기에 신경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할진대 아무리 말로는 말씀이 우리의 중심이다, 성찬례가 우리 신앙의 원천이다 해보았자 정작 신자들의 마음에 와 닿는 것은 감실과 그 안에 모셔진 성체입니다. 말씀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는 하나 우리 신자들의 성경에 대한 관심은 어떠합니까? 미사에 참석하는 것은 단지 주일 의무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화려한 장식으로 이루어진 감실에 비해 말씀이 선포되는 독서대는 사정이 어떠합니까? 감실 안에 책이나 잡동사니를 넣어둔다면 펄쩍 뛸 우리들이 독서대는 어떤 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까? 심지어 제대마저도 소홀히 취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 신앙의 원천이자 정점인 성찬례

  우리가 미사(성찬례)를 지내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성찬례를 제정하신 것은 제자들이 성찬례를 거행할 때마다 당신을 기념하는 가운데 죽기까지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고 실천한 주님의 모습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성찬례의 핵심은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하는 성변화(聖變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체와 성혈로 드러나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의 의미, 즉 파스카 신비에 있습니다. 따라서 성찬례를 지내는 우리는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실 때마다 그분의 말씀과 행동을 묵상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실천적인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내어주고 나누고 헌신하는, 한마디로 ‘위하는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먹고 마심으로써 우리 자신이 바로 살아있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 봉사하고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중심인 성찬례(미사)의 본뜻이라 하겠습니다.


감실과 제대의 관계

  감실은 성체를 모셔두는 자리입니다. 성체를 따로 모시는 까닭은 병자를 위해서, 어떤 사정으로 인해 미사에 참여하지를 못하는 신자에게 또는 성체를 영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나아가 미사 때 신자들을 위해 충분한 제병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하여, 또한 미사 때 남은 성체를 보관하기 위해서도 감실은 이용됩니다. 물론 중세 이후 내려온 관습에 따라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흠숭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미사성제로서의 성체성사야말로 미사 없이 성체께 바쳐지는 경신례의 원천이요 목적이다.” 「성체공경 훈령」 3항과 「미사 없는 영성체와 성체신심 예식서」 2항에 나오는 이 선언은 성찬례로 대표되는 제대와 성체신심으로 대표되는 감실과의 관계를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즉 감실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대 위에서 거행되는 성찬례와 그로써 드러내고자 하는 파스카 신비를 신자들에게 상기시키는데 그 본래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달리 하면, 제대와 연계되지 않은 감실, 성찬례와 상관없는 감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감실이 신자들의 눈을 제대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면 그것은 감실의 본래 존재 목적에도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당 안에서 감실의 위치는?

  교도권의 가르침을 살펴보면, “지극히 거룩한 성체는 각 성당의 구조와 적법한 지역 풍습을 고려하여 성당의 한 부분에 감실을 만들어 모셔 둔다. 감실은 참으로 고상하고, 잘 드러나고, 잘 보이며, 아름답게 꾸민 곳에, 또한 기도하기에 알맞은 곳에 마련하여야 한다.”(미사경본 총지침 314항)

“표지라는 뜻에서 볼 때 미사가 거행되는 제대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가 보존되는 감실을 두지 않는 것이 더 맞다. 그러므로 교구장 주교의 판단에 따라 감실은 아래와 같이 만드는 것이 좋다.

ㄱ) 거행에 쓰는 제대 위가 아닌 곳, 그리고 가장 알맞은 형태와 장소를 선택하여 제단 안에 설치한다. 더 이상 거행에 쓰지 않는 옛 제대 위에 설치할 수도 있다.(미사경본 총지침 303항 참조)

ㄴ) 또는 성당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그리스도 신자들의 눈에 잘 띄며 개인으로 조배하고 기도하기에 알맞은 경당에 설치한다.”(미사경본 총지침 315항)

“신자들이 사사로이 성체께 조배를 드리며 기도를 바치기에 알맞은 경당에 성체 모시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각 성당의 구조와 지역 풍습을 감안해서 성체는 제단에 모시든지 혹 성당의 뛰어난 자리에 적절한 장식을 갖추어 모신다.”(미사경본 총지침 276항, 1969년)

1969년의 총지침 276항에 따르면 감실은 사사로이 조배 기도를 할 수 있도록 경당에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하고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에 제단에 모시든지 성당의 뛰어난 장소에 설치하도록 권고한 반면, 2002년의 총지침 314항 시작에 감실을 성당의 한 부분에 모시길 권합니다. 이어오는 315항은 먼저 미사가 거행되는 제대에는 감실을 두지 않는 것이 더 맞다고 밝히면서 설치 장소를 ㄱ)에서 제대 위가 아니고, 그러면서 제단 안에 설치하기를 권합니다. ㄴ)에서는 구체적으로 개인적으로 조배하고 기도하기에 알맞은 경당에 설치하도록 지시합니다. 감실의 자리에 관하여 미사경본 총지침 초판(1969년)과 수정본(2002년)은 이미 1967년의 성체신비 공경에 관한 훈령, “성체의 신비”와 1964년의 예부성성의 “훈령”, “세계공의회”에 나오는 “중앙 제대” 또는 “주 제대 중간”이란 표현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러면 성당의 한 부분 또는 성당의 뛰어난 자리는 어디를 의미합니까? 원칙적으로 제대와 분리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감실은 상존하는 제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미사 밖에서가 아니라 제대 위에서 거행하는 성찬례 안에서 희생 제사를 봉헌하기 때문입니다. 감실은 더 이상 미사거행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적합한 성당의 중심 자리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이후 제사의 우위가 조배나 경배에 앞서 공간 안에서 풍부하게 표시되어야 합니다. ‘성사적인 표지들’은 분명하게, 그리고 쉽게 볼 수 있고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헌장의 원리의 새로운 성과입니다. 성사적인 표지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중세에 지어진 오래된 성당은 제단 가까운 측면 공간에 별도의 작은 제대 위나 제대 가까이에 감실함이나 감실벽에 성체를 모시게 하여 신자들이 사적으로 조용히 기도하고 조배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성당 지하에는 항상 성체조배를 할 수 있도록 경당을 만들었는데 제대 옆에 감실함을 세워 두었습니다. 기도의 내밀함과 안정함은 이러한 형태의 경당에서 가장 잘 이루어지고 보장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당은 조용히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가 됩니다. 이는 총지침 315항 나)의 지침에 구체적으로 부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제단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성체를 모시고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신자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 성당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할 경우에는 제단에서 떨어진 좌측 또는 우측 전면이나 측면에 작은 감실을 모신 경당을 세우는 방법 또한 문헌이 제시하는 지침을 따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성체를 모셔두는 곳은 참으로 품위가 있어야 한다. 그곳은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조배하고 기도하기에 알맞아야 한다. 곧 신자들이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주님께 혼자서도 쉽게 다가가 공경을 드리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당 중심 부분이 아닌 곳에 경당을 마련하는 것이 더 좋다.”(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와 성체신비 공경예식 9항 1973년)

 

[월간빛, 2015년 2월호, 최창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신도신학교육원 원장)]

 

 

 

제대와 감실의 관계 (3)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개혁을 열망하는 사람들도 있고 과거의 전통에 매달리는 “전통주의자”도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에 따라 개혁된 전례서들 안에도 개혁주의자와 전통주의자들 사이의 갈등과 타협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서 앞서 소개한 두 문헌의 선언 내용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중세 이래의 전통은 예수님의 현존인 성체가 모셔진 곳이라 해서 감실을 특별한 자리에 마련하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이미 앞에서 말한 바대로 감실은 제대를 밀어내고 성당의 중심 자리인 양 인식되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조가 대부분의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시하여 신자들의 마음 안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는 이때, 위의 교도권의 가르침은 대단히 용기있는 선언이라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성당 안이 아니라 따로 경당을 만들어 거기에 감실을 설치하라고 권고합니다. 파스카 신비의 장소인 제대는 감정보다는 이성에 호소하는데 반해 감실은 예수님의 현존이라는 감상적 정서에 호소하므로 신자들의 시선을 더 끌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당 안에 감실이 있을 때 신자들의 마음은 제대를 향하지 않습니다.

공간 확보가 어렵다거나 어떤 특별한 사정으로 경당을 마련할 수 없을 때 차선책으로 성당 안의 뛰어난 자리에 모시라고 교도권은 말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자리”가 성당의 중앙 위치, 즉 제대의 존엄성을 해치는 자리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제대의 존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체를 모실 경당을 따로 마련하라고 요청하던 교도권이, 제대의 위치를 위협(?)할만 한 중요한 자리에 감실을 배치하도록 할 리는 없지 않습니까?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뛰어난 자리”란 성당의 제대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성체의 존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용하면서 기도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자리, 성당의 한 모퉁이 자리와 같은 곳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문헌에서 소성당 또는 경당의 제대 위에 성체를 모시라는 권고는 중세 이래 내려온 관습을 인정한 것으로써 전통주의자들과의 타협이 드러나는 장면이라 하겠습니다.

로마에 있는 4대(大) 성당(성 베드로, 성 바오로, 라테란, 성모 대성당)을 위시한 대부분의 고·중세 전통적 양식의 성당에 들어가 보면 제대 외에 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빨간 감실등은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성당 측면 한쪽에 작은 경당을 만들어 거기에 성체를 모신 감실을 마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로마 옛 성당들의 구조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습니까?

전례의 중심이 제대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전례를 하지 않을 때는 감실이 성당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실 안에 예수님의 몸인 성체가 모셔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 역시 성당이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왜 교도권이 감실을 가능한 한 경당에 따로 모시라고 권고하는지 생각한다면 별로 근거가 없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감실 앞에 앉아 기도하는 것은 파스카 신비를 묵상하기 위함인데, 제대는 바로 그러한 파스카 신비의 상징 자체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대가 언제나 우리 신앙의 중심 자리에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감실 자체를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감실 안에 모셔진 성체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파스카 신비를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감실 때문에 제대의 중요성이 감소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감실의 위치를 현명하게 배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성당 건축의 책임자들에게 드리는 제언

  성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신학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당을 건축하는 데 있어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은 성당의 구조가 신자들의 신앙을 올바로 이끌 수 있도록 잘 준비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찬 전례가 이루어지는 제대와 말씀이 선포되는 독서대의 중요성이 부각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감실을 성찬례가 이루어지는 공간에 배치할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제대와 감실 사이에서 혼동을 겪지 않도록 감실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실을 성당과 통하는 다른 공간, 말하자면 지하나 성당 밖의 별도의 장소에 마련할 수 없다면 성당 안의 다른 장소, 제대 근처에 감실을 마련하여 사제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미사 중 성체를 가지러 가거나 남은 성체를 다시 갖다놓을 때 불편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신자들은 성당 안의 넓은 공간보다는 아늑한 분위기의 경당에서 더 쉽게 성체조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성당은 감실이 모셔진 이상적인 경당 자리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대구대교구 안에서는 죽전성당을 대표적인 범례로 들 수 있습니다.

성당을 지을 때 감실을 위한 경당을 마련하지 못할 이유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상당수의 회의실과 각종 목적의 공간들을 확보하는데 쓰는 신경을 감실 경당 마련에 약간만 기울인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좀 더 균형 잡힌 것이 되지 않을까요?


마무리

  이 땅에 세워진 대부분의 성당들이 비록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후에 지어졌다하더라도 전례 헌장의 정신과 교회의 규범을 우선적으로, 그리고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성당은 전례를 거행하는 장소이며 하느님의 백성이 모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기도의 집입니다. 전례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파스카 신비가 드러나고 특별히 성찬례를 통하여 함께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며 성사를 통하여 구원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집입니다.

성당의 중심이 제대냐 감실이냐 하는 문제로 신자들 사이에서 긴장을 가지거나 사목자들 사이에서도 성당을 신축 또는 개축하거나 새롭게 리모델링할 때 이를 위한 가톨릭교회의 오랜 신학적 숙고와 연구를 바탕으로 규정한 규범과 지침들을 고려하지 않고, 잘못 전해져 내려오는 옛 관행이나 기존 관념이나 자신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주요 사항들을 임의로 결정하는 현실은 무척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이 반포된 지 50년이 지났음에도 이 땅의 교회에서는 아직도 감실의 위치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신앙의 원천과 뿌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구현하는 성찬례에 두기보다는 신심을, 그중에서도 성체공경 신심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신앙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전례헌장」은 48항에서 이를 명백하게 가르칩니다.

“신자들은 하느님 말씀으로 교육을 받고, 주님 몸의 식탁에서 기운을 차리고, 하느님께 감사하고, 사제의 손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사제와 하나 되어 흠 없는 제물을 봉헌하면서 자기 자신을 봉헌 하는 법을 배우고, 중개자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날이 갈수록 하느님과 일치하고 또 서로서로 일치하여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도록 하여야 한다.”

 

[월간빛, 2015년 3월호, 최창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신도신학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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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나눔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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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7.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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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복재는 무엇인가요? 어느 평일에, 미사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강론이 잘 써지지 않은 적이 있었다. 간신히 정리가 되어 출력을 하려는데 사제관 프린터기가 말을 듣지 않았다. 시간은 미사 시작 15분 전, 하는 수 없이 사무실로 출력을 하러 갔는데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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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보를 쓰지 않으면 영성체를 못하나요?

    [신학 산책2] (18) ‘미사보’를 쓰지 않으면 영성체를 못하나요? 미사 중, 성체를 나누어 주고 있을 때였다. 성체를 받으러 줄을 서서 걸어오던 한 자매님이 오는 도중에 옆에 앉은 어느 자매님에게 미사보를 빌려 쓴 후 앞으로 나오는 것이 보였다. 성체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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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중에 왜 자주 일어났다 앉았다 하나요?

    [신학 산책2] (17) 미사 중에 왜 자주 일어났다 앉았다 하나요? 필자가 군 생활을 시작했던 논산 훈련소에서 있었던 일이다. 훈련기간 중 매 주일(일요일) 오전에는 교육이나 훈련이 없이 종교 활동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냥 내무실에 있게 되면 쉬기는커...
    작성일 2017.06.13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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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전례에 관한 궁금증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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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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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 산책2] (15) 대부(代父), 대모(代母)는 무엇하는 사람인가요? 본당에 있을 때, 갓 세례를 받은 신자가 레지오도 하고 소공동체 모임(반모임)에도 참석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기만 하였다. 내심 필자가 예비신자 교리를 잘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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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교중미사의 중요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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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5.1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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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5.0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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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예수 부활 대축일

    예수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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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부활성야

    제1부 : 빛의 예식 제2부 : 말씀의 전례 제3부 : 세례수 축복과 세례 서약 갱신 제4부 : 성찬 전례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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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주님 수난 성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 & 십자가 경배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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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주님 만찬 성 목요일

    발 씻김 예식 선발자 : 신임 사목분과장 & 신임 구역반장님들
    작성일 2017.04.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6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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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7년 주님 수난 성지주일

    2017년 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작성일 2017.04.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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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카 성삼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에 관한 파스카 신비를 기리는 3일의 기간이며, 주님 만찬 미사로 시작해 파스카 성야에 절정을 이루며 부활 주일 저녁기도로 끝난다. ‘파스카 성삼일’이란 명칭은 20세기 초 전례 운동으로 시작된 전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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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영예와 영광이 하느님 아버지께(마침 영광송)

    교회는 사도 시대부터 전례와 기도에서 여러 영광송들을 친숙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바오로 사도 편지에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영광송들이 실려 있습니다.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로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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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적인 미사 참여와 전례 활성화를 위한 나눔] 구원의 보증인 성사(聖事)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자주 접합니다. 어린 주인공은 예쁘고 똑똑하지만, 그의 삶은 콩쥐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연속입니다. 고된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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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의 소중함을 보여준 사제

    [빛과 소금] 성체의 소중함을 보여준 사제 오래 전 피정지도를 위해 강의를 준비하다 만난 분은 다름 아닌 베트남의 성자, 반 투안 추기경입니다. 저는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게 반 투안 추기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체에 대해 진실한 신심을 지녔을 ...
    작성일 2017.03.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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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수난 기억하며 속죄하고 ...새 사람이 되는 은혜로운 시기 사순의 시작, 재의 수요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며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가 1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됐다. 신자들은 재의 수요일에 이마에 재를 바르는 재의 예식으로 참...
    작성일 2017.03.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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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첫영성체는 몇 살부터? 신자들도 성혈과 성체를 함께 모실 수 있나?

    첫영성체는 몇 살부터 할 수 있나 한국 교회는 첫영성체를 하기에 적합한 나이에 대해 “부모와 사목자는 어린이가 10세 전후가 됐을 때 영성체를 하도록 배려해야 한다”(「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82조)고 규정하고 있다.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은 교회...
    작성일 2017.03.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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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때 ‘제병과 포도주’ 대신 ‘떡과 막걸리’를 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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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2.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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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아무)를 생각하소서!(전구)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는 기도 가운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가 있습니다. 이 기도를 전구 또는 “전구 기도”라고 합니다. “중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구”의 라틴말은(intercessio) “중개” 또는 “중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
    작성일 2017.02.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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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형제를 어떻게 하였느냐?

    [능동적인 미사 참여와 전례 활성화를 위한 나눔] “네 형제를 어떻게 하였느냐?” 미사가 끝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빠져 나가듯 빠르게 사라져버립니다. 많은 신자들에게 있어 미사에 함께 참례했던 사람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제2차 바...
    작성일 2017.01.3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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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오의 두 제자와 성찬례, “받아먹어라.”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루카 24,30-31). 이제 우리는 ‘엠마오로 가는 ...
    작성일 2017.01.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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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분한 전례? 따분한 내 인생?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 나오는 원천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헌장」 10항의 말씀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수년 전 수원교구 복음화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냉담의 주요 원인으로 ‘...
    작성일 2017.01.1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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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몸과 피를 봉헌하신 그리스도

    미사 때 예물 봉헌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예물 봉헌은 성찬 전례를 시작할 때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될 예물을 제대에 가져가는 것이다. 곧 빵과 포도주와 물을 제대에 가져가는 것이다. 이 예물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만찬 때 당신 손에 드신 것과 똑같은...
    작성일 2017.01.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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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日曜日)? 주일(主日)?

    우리는 대개 요일을 셀 때, ‘월, 화, 수, 목~’ 으로 세고, 그래서 일요일이 맨 마지막이다. 그런데 달력을 보면,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일, 월, 화, 수, 목~’ 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는 토요일은 반공휴일이라 하고, 일요일은 공휴일이라고 하였는데, 주간의 ...
    작성일 2016.12.2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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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상 앞에서 절하면 우상 숭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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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2.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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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 그리스도 상징하는 성당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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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2.1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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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는 신부님만 정성껏 드리면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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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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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물 봉헌

    감사기도에서 “기념” 뒤에 “봉헌”이 이어집니다.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진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제물 봉헌 기도는 지금 여기에 모인 회중, 곧 교회가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흠 없는 제물, 예수 그리스도, 곧 그분의 몸과 피를 바치는 기도입니다(총지침 79...
    작성일 2016.11.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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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영성체 후 묵상

    국악미사7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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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하느님의 어린양

    국악미사6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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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주님의 기도

    국악미사5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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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거룩하시도다

    국악미사4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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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알렐루야

    국악미사3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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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대영광송

    국악미사2 ㄱ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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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자비송

    2016년 10월 30일 중심미사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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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국악 율동 미사 -소고춤

    미사시작을 알리는 춤
    작성일 2016.11.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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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전례를 풍성하게 하는 성가대

    [전례의 중심, 미사] 미사 전례를 풍성하게 하는 성가대 “성가대 또는 합창대는 신자들 가운데서 고유한 전례 임무를 수행한다. 성가대는 자신에게 맡겨진 고유한 부분을 여러 가지 노래 형태에 따라 부른다. 나아가 신자들이 노래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
    작성일 2016.10.2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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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보(미사수건)

    미사 시간이 되면 자매님들은 머리에 미사보를 씁니다. 새하얀 미사보를 쓰고 있는 자매님들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미사보는 미사를 비롯한 교회 예식에서 여성신자들이 머리에 쓰는 수건을 말합니다. 이는 초대 교회부터 전해 오는 관습으로 세례성...
    작성일 2016.10.2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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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아남네시스)

    [전례의 숲] 기념(아남네시스) 예수님께서는 성찬 제정 마지막에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1코린 11, 24-25)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기억”은 그리스어로 “아남네시스”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전문 용어로 보통 “기념”으로 옮깁니다. 기억 ...
    작성일 2016.10.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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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듯 없는 듯한 해설자

    [전례의 중심, 미사] 있는 듯 없는 듯한 해설자 지난달부터 미사 전례 봉사자의 임무와 자세를 살펴보면서 먼저 ‘독서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두 번째인 이번 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봉사자는 ‘해설자’입니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미사는...
    작성일 2016.10.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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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환호

    [전례의 숲] 기념 환호 “성찬 제정” 뒤에 사제는 “신앙의 신비여!”하고 외칩니다. 그리고 교우들은 정해진 기도문으로 환호하며 응답합니다. 이 예식을 “기념 환호”(acclamatio anamneseos)라고 부릅니다. 환호의 내용이 기념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작성일 2016.09.1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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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No Image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 넉넉한 축복에 감사드림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이 갖는 기억은 사물들을 다스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똑같이 배웠어...
    작성일 2016.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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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No Image

    하느님의 입이 되어야 하는 독서자

    “미사 직전에 눈으로만 얼른 훑어보고 독서대에 올라갔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며 글자마저 흐릿흐릿하게 보여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봉독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미사가 끝난 뒤 애정 어린 충고도 들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반드시 집에서 두어 ...
    작성일 2016.09.0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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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No Image

    성찬 제정과 축성(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전례의 숲] 성찬 제정과 축성(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은 빵을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포도주 잔을 주시면서도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미사에서 사제는...
    작성일 2016.08.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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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전례부 교육

    2016년 7월 24일 중심미사 후 전례봉사자 교육
    작성일 2016.07.2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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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감실은 왜 존재하나요?

    감실은 왜 존재하나요? ‘그리스도의 몸’ 모신 곳… 하느님 현존과 약속 드러내 - 서울 개포동성당 감실. 가톨릭신문 자료사진. 세라 : 신부님, 저는 요즘 조용한 성당에서 드리는 성체조배의 묘미에 푹 빠졌어요. 티모 : 자매님, 참 좋은 자세네요. 감실 앞에서...
    작성일 2016.07.1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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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No Image

    기본적인 의무인 주일미사를 지키지 못한 경우

    부득이한 이유로 주일미사를 빠졌을 때 어떻게 하나요? 사도시대의 그리스도 신자들은 주간 첫 날 함께 모여 빵을 나누었다 (사도 20,7). 그 후에 스페인 엘비라공의회(300~302)에서는 처음으로 주일미사 참례를 의무화했다. 따라서 다른 공의회에서도 그렇게 ...
    작성일 2016.06.2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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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예수 부활 대축일

    부활 대축일 미사와 나눔의 시간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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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부활성야 2

    성찬전례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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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부활성야

    빛의 예식 - 말씀전례 - 세례수 축복 - 세례 서약 갱신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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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주님 수난 성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과 주님 수난 예식 - 말씀의 전례 - 십자가 경배 - 영성체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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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주님 만찬 성 목요일

    성 목요일 세족례 대상자는 봉고 운전 봉사자, 묘지 관리 위원회, 신임 구역장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로 선정하였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
    작성일 2016.03.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6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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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6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16년 3월 20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작성일 2016.03.2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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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재의 수요일

    2016년 2월 10일 재의 수요일
    작성일 2016.02.1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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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사순시기 전례와 신앙생활

    사순시기 전례와 신앙생활 수난과 파스카 신비 새기며 부활의 기쁨 맞이할 준비를 재의 수요일인 2월 10일을 시작으로 올해도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참회와 보속의 기간인 사순시기가 시작된다. 사순시기는 대림시기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
    작성일 2016.02.12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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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캔들마스를 아시나요?(주님 봉헌 축일)

    [세상 속의 교회읽기] 캔들마스를 아시나요? 모세 율법에 의하면, 맏아들을 낳으면 하느님께 바쳐야 하고 아이를 낳은 여자는 40일 또는 80일 후에 부정을 씻어내야 한다.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도 이 규정에 따라 성전에 가셔서 첫아들인 예수님을 봉헌하셨...
    작성일 2016.02.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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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주님 봉헌 축일

    작성일 2016.0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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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개신교, 무엇이 다른가요?

    하느님 믿는 지향은 같지만 표현에서 차이 - 개신교의 예배 모습.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지향은 천주교와 같지만 전례에서 차이를 보인다. 민이: 어렸을 때 친구가 교회에 가면 맛있는 것을 준다고 해서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요. 성당과는 달리 노래를 많이 하...
    작성일 2016.02.03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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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No Image

    매주 참례하는 미사, 얼마나 알고 계세요?

    미사 풀이 (1) 매주 참례하는 미사, 얼마나 알고 계세요? 우리는 미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사는 어떻게 구성돼 있고, 미사를 이루는 각 요소와 동작들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신자들의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미사 참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호...
    작성일 2016.01.2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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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No Image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하느님의 어머니께 축하를 드리며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김씨는 평소 열심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그에게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어머니가 계신다. 어머니는 그에게 소중한 분이시다. 그가 지금 준비하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에 없어서는 안될 ...
    작성일 2015.12.2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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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No Image

    성탄의 기원과 의미

    1. 12월 25일의 기원 12월 25일은 미트라(Mitras) 신의 탄생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뀐 것이다. 기원전 6세기 이전에 다신교를 신봉하던 이란에서 미트라는 신중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의 신으로서 모든 조약과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
    작성일 2015.12.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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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판공성사 이야기

    박해 위험 무릅쓰며 애타게 기다렸던 선물, 판공 - 신앙선조들은 모진 박해 속에서 사제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판공성사를 애타게 기다렸다. 성사 후 미사를 참례한 신자들은 성체를 영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은 원산본당 미사 장면.(193...
    작성일 2015.12.0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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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대림시기 의미와 전례

    대림, 간절하고도 감미로운 희망의 시기 누군가를 기다려본 사람은 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간절하고 설레는지 말이다. 당연히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 몸과 마음이 분주해지며 찾아올 그 누군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준비하는 이의 마음...
    작성일 2015.11.2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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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No Image

    감사기도의 시작 대화

    오늘날 미사경본에서 모든 감사기도문들은 세 겹으로 된 “시작 대화”로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마음을 드높이”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이 대화는 처음으로 3세기...
    작성일 2015.11.1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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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No Image

    입당 행렬과 입당 성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신호 음악이나 영화 주제 음악은 짧지만 깊은 인상을 줍니다. 흥미를 일으키고, 주의를 사로잡으며, 사건 속으로 이끌어 들입니다. 신호 음악은 많은 경우 프로그램 또는 작품 전체의 특징을 드러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 주제 ...
    작성일 2015.10.29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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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No Image

    미사 독서의 실제 지침과 방법

    유다교 전통에는 성경 독서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회당 주임이 율법서 독서를 하라고 아키바 랍비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독서대에 오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스승님, 율법서는 삶의 전부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
    작성일 2015.10.20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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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No Image

    묵주기도(로사리오) 성월을 맞아

    1. 로사리오 성월의 기원과 의미 로사리오 성월은 다른 성월과 마찬가지로 그달의 중요한 축일과 연관하에 제정되었다. 전례력에 의하면 10월 7일은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다. 10월 7일이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로 정해진 계기는 약 400년 ...
    작성일 2015.10.06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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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No Image

    감사 기도

    성찬 전례는 예물 준비, 감사 기도, 영성체 예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 기도는 “감사와 축성의 기도”로서 성찬 전례, 나아가 “미사 전체의 중심이며 정점”입니다. 이 장엄한 기도는 감사송으로 시작하고 마침 영광송으로 마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작성일 2015.10.0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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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No Image

    제단의 봉사자 - 복사

    전례 봉사자란 전례를 집전하는 사제를 제외하고 미사전례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들을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을 도와 미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단 위에서 중백의를 입고 봉사하는 이가 있는데 이를 ‘보미사’ ...
    작성일 2015.09.30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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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No Image

    미사와 신자생활

    예수님은 성찬식을 제정하신 다음 그 끝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이 제정하신 성찬을 앞으로도 반복하여 거행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미사는 단지 최후만찬의 외적 반복 거행 예식만은 아닙니다...
    작성일 2015.09.2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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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No Image

    손 영성체와 입 영성체

    손 영성체와 입 영성체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성체를 손으로 받아 모시는 것과 입으로 직접 받아 모시는 것의 차이이다. 입 영성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언은 6세기경의 문헌에 나타나지만, 어디까지나 반신불수 등 손 영성체가 불가능한 신자들을 위한 예외...
    작성일 2015.09.2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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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No Image

    신앙 고백

    강론이 끝나면 규정에 따라 신경을 바치면서 ‘신앙 고백’ 또는 ‘신앙 서약’을 합니다. 신경이란 신조, 곧 “신자들이 믿어야 할 교리 조목”을 정리해 놓은 경문을 뜻합니다. 그리스말과 라틴말로는 “신표” 또는 “상징”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 내용을 믿고...
    작성일 2015.09.17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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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준비 예식의 동작과 기도들

    빵과 포도주에 바치는 기도와 동작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 기도를 바칩니다. 이 기도문들은 유다교의 찬양 기도문에 속합니다. 봉헌 성가나 악기 연주가 있을 때는 사제 혼자 “낮은 목소리로” 바칩니다. 그러나 없을 때는 분명한 소리로 바치고, 교우들은 ...
    작성일 2015.09.15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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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No Image

    넉넉한 축복에 감사드림, 한가위 추석 명절 미사

    무엇을 ’기억’한다는 것,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이 갖는 기억은 사물들을 다스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똑같이 배웠어도 그것을 얼마나 많이 기억해 내느냐를 능력의 차...
    작성일 2015.09.11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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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영성체 예식 축성(祝聖)하고 봉헌한 음식인 거룩한 주님의 몸을 받아먹는 식사를 영성체라 합니다. 미사가 잔치라는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잔치의 특성은 함께 먹고 마시는 데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자신의 몸을 우리의 음식으로 내...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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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No Image

    알렐루야

    노래가 먼저일까 말이 먼저일까? 인간의 노래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아무튼 한 처음 목소리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은 기쁨이나 고통이 너무 벅차올라 말로는 나타낼 수 없을 때 그것을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나아가 움직이고 춤을 출 수도 있습니다. ...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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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No Image

    대영광송

    미사 거행은 주 하느님께서 이루신 구원 업적에 관한 기억, 그리고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찬양 가운데 하나는 정해진 날 본기도를 바치기 전에 회중이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하며 부르는 장엄한 찬미가입니다. 이 찬미...
    작성일 2015.09.08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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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예식

    미사는 공적 집회 예식입니다. 따라서 예식 전체를 마감하는 마침 예식이라는 형식을 가집니다. 미사의 마침 예식은 주례 사제가 신자들에게 집회를 마치는 인사를 한 다음, 그들을 강복하여 세상에 파견하고 미사 전례를 마감하는 단순한 예식입니다. 이 예식...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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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준비

    신자들의 기도를 마치면 말씀 전례는 끝나고 성찬 전례로 넘어갑니다. 미사 전체가 그렇지만 특히 성찬 전례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손에 빵과 포도주 잔을 들고 찬양기도와 감사기도를 바치신 뒤에 그것들을 제자들...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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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No Image

    제대 준비와 장식

    집에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할 때 집안 청소도 깨끗이 하고 정성껏 음식을 마련합니다. 식탁 준비(세팅)에도 마음을 씁니다. 식탁보도 새로 깔고, 그릇도 특별한 것으로 꺼내고, 꽃과 초도 어울리게 놓습니다. 제사를 지낼 때도 준비부터 큰 정성을 들...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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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No Image

    제대와 감실의 관계

    제대와 감실의 관계 (1) 제대는 교회의 원천이요 머리요 중심이신 그리스도 신비의 표지입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그리스도 없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제대 없이 그리스도를 언급할 수 없다”라고 데살로니카의 시메온은 말했습니다. 이처럼 제대는 전례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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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No Image

    제대 위의 십자고상과 초

    성당 안에 들어가면 먼저 중앙에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상징이자 성당의 중심인 제대가 있고, 그 위에는 십자고상과 초가 놓여 있습니다. 제대에서는 성찬 전례만 거행하는 것이 원칙이라 다른 것을 함부로 올려놓을 수 없지만 제대 위나 곁에 놓인 십자고상과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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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제의에 사용하는 여러 색깔의 의미

    전례에서는 그 축제의 성격에 따라 제의를 비롯한 각종 전례의복을 비롯하여 장식물에 고유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을 쓰는 것은 거행하는 신앙의 신비의 특성과 전례주년에 따라 진행되는 그리스도교 삶의 의미를 겉으...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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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No Image

    빵과 포도주 - 성찬례의 재료

    예물 봉헌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빵과 포도주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직접 당신 손으로 빵과 포도주를 들고 찬양기도를 바치신 뒤에, “이것은 내 몸이다, 이것은 내 피다.”하시며 제자들에게 내주셨습니다. 빵과 포도주는 미사에서 예수님의 몸과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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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들의 예물봉헌

    예물 준비 예식에서 신자들은 빵과 포도주를 하느님께 바칩니다. 이 빵과 포도주는 감사기도에서 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영성체 예식에서 신자들은 주님의 몸과 피로 바뀐 그 빵과 포도주를 받아 모실 것입니다. 신자들은 ...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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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과 포도주를 들고 바치는 기도

    예물 행렬이 끝나면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 “축복 기도문”, 곧 찬양 기도문을 바칩니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빵을(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구원의 음...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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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영성체 횟수

    하루에 영성체 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영성체란 신자 공동체가 미사 때 축성된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일로 신자들은 영성체를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되며 신자 상호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된다. 영성체 예식은 주님께서 최후 만찬 때 빵...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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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행렬과 성가

    미사에서는 행렬이 다섯 번 있습니다. 시작(입당), 복음집, 예물, 영성체, 마침(퇴장) 행렬입니다. 이 가운데 복음집 행렬과 마침 행렬은 봉사자들이 하고, 입당 행렬에는 신자들도 참여하지만 보통 파스카 성야를 비롯한 특별한 미사에서만 합니다. 그러나 예...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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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때 향과 촛불의 의미

    미사 때 향을 피우고 촛불을 켜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종교의식에 향을 사용한 기원은 고대 원시 종교의 예배 행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례 때 사용하는 향은 하느님의 절대성 앞에 바치는 미약한 인간의 낮아짐이요, 경배요, 봉헌을 상징한다. 구약 시대...
    작성일 2015.09.04 작성자 홍보분과 댓글수0 조회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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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성인복사단]성지 순례

    2014년 11월 2일 남성 성인 복사단 형제님들이 밀양 김범우 토마스 묘역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일 2014.11.14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2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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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2013년 영세식

    2013년 10월 20일 영세식
    작성일 2013.10.22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2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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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중에 지켜야 할 예절

    ♣ 미사 중에 지켜야 할 예절 ① 사제가 미사 중간 중간에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면 교우들은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인사를 주고받는데, 사제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할 수도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말로만 주고받는 인사입니다. ② '아멘', '하느님 감사...
    작성일 2010.08.09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0 조회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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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상식 - 주일에 임하는 자세

    주일에 임하는 자세 (휴식,성화) 주일을 지키라는 교회의 법규는 후대에 생겨난 것으로 그리스도 신자들은 법 때문에만 주일을 지켜온 것이 아니라, 법 이전에 주일의 신비와 근본적 의미를 깊이 깨닭았기 때문에 주일을 지켜온 것이다. 제2차 바티칸공위회가 ...
    작성일 2009.10.19 작성자 선교부 댓글수0 조회수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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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상식 - 주일의 의미

    가톨릭 마산 주보의 글입니다. 주일의 의미 주일에 임하는 자세(휴식, 성화) - 주일은 하느님께 봉헌된 날이요, 그리스도인적 의식을 일깨워 주고 새롭게 해주는 날이며, 변화 무상한 물질세계만 집착하면서 노예가 되어가는 우리 인간을 보호해 주는 날이다. ...
    작성일 2009.10.12 작성자 선교부 댓글수0 조회수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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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어린이 복사단] 입단식

    8명의 어린이 복사단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제단의 아름다운 천사들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2009.07.19 작성자 홍보부 댓글수2 조회수 19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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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부활절 영세식 사진

    부활절 영세식 사진
    작성일 2009.06.24 작성자 심재웅알렉시오 댓글수0 조회수 6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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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 부활 성야 및 영세식

    2008년 3월 23일
    작성일 2009.06.23 작성자 심 알렉시오 댓글수1 조회수 4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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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2009년 첫 영성체

    덕산성당 첫 영성체 2009년 6월 14일...
    작성일 2009.06.14 작성자 정인주(로사리아) 댓글수1 조회수 5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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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주간의 전례

    성주간 중 성목요일부터 부활 대축일 저녁 기도까지는 성삼일, 혹은 파스카 3일이라고도 불린다. 이 파스카 3일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일년 중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이다. 성목요일·성유 축성 미사 이 미사는 예수님이 당신의 사제직...
    작성일 2009.03.14 작성자 김수도 (유스티노) 댓글수0 조회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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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시기 단식

    밥 대신 기도와 자선... 영혼을 살찌게교회는 전통적으로 사순시기에 기도와 단식, 자선 등을 통해 부활을 더 잘 준비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 중 '단식'은 더 깊은 영적 수련의 여정을 이루도록 이끄는 그리스도교 전통이다.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특히 올해 사...
    작성일 2009.03.14 작성자 김수도 (유스티노) 댓글수0 조회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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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 참례 시 유의 사항

    * 미사 참례 시 유의 사항 * 미사참례 특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은 가톨릭 신자입니다. "전례예식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완전히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 미사 시작 15분 전에는 성당에 도착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여 미사에 참여...
    작성일 2009.02.24 작성자 전례부 댓글수2 조회수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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