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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물 행렬이 끝나면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들고 “축복 기도문”, 곧 찬양 기도문을 바칩니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빵을(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이 기도문은 유다인들이 바치는 찬양 기도문인 키두쉬(축일을 축성하는 기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과 축제일이 시작될 때, 첫 별들이 떠오르고 등불이 켜지는 순간에 하느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바치며 시작하는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하느님께 속한 시간을 세속의 시간과 구분하는 예식이라 하겠습니다.

빵과 포도주는 신자들이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예식에는 신자들이 성찬례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바친다는 뜻이 있습니다. 나아가 빵과 포도주는 모든 피조물을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창조주 하느님께 받은 것을 그분께 바치면서 창조주 하느님의 주권을 깨닫습니다(창세 1, 29).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 생명까지도 하느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받으신다는 것은 모든 피조물이 존엄하고 거룩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더군다나 이제 피조물은 빵과 포도주에 결합되어 영원한 “생명의 빵”과 “구원의 (영적) 음료”, 곧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합니다. 그러므로 빵과 포도주를 바치며 교회는 물질적인 것을 무시하고 얕잡아 보던 사람들의 잘못된 관점에 맞서 물질의 가치와 품위를 두둔합니다.

기도문들은 빵과 포도주는 땅과 포도나무가 낸 결실이며 인간 노동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주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은혜가 작용하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이 기도문들은 성가나 오르간 연주가 없을 때 사제가 큰 소리로 바칩니다.


밀알은 죽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

  빵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양식입니다. 빵은 날마다 먹는 양식으로서(주님의 기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쌀과 밥을 포함합니다. 빵은 생명을 이어가게 합니다. 우리 안에서 소화되어 생명의 힘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빵의 생명이 사람의 생명을 위한 양식이 됩니다.

빵은 밀에서 나옵니다. 밀알은 죽어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한 12, 24) 또한 밀알은 지난해 거둔 열매를 보관한 것입니다. 그 열매 또한 저 지난해 씨앗을 뿌려 수확한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밀에는 천만년 세월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밀을 장만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시편 65, 10-12). 그런데 빵이 되려면 밀은 빻아져야 합니다. 밀가루는 물을 받아들여 섞여지고 짓이겨져 반죽되어야 합니다. 또 부풀어 오르고 뜨거운 불에 구워져야 합니다. 이것을 마다하고 자신을 내놓지 않으면 빵이 될 수 없습니다.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성인은 자신을 “하느님의 밀알”로 고백하며 “맹수의 이에 갈려서 그리스도의 깨끗한 빵”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빵은 소박하고 단순합니다. 오만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줍니다.


포도주는 무엇보다 잔치의 상징

  포도는 포도나무에서 나옵니다. 나무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땅과 마찬가지로 자연에 순응합니다. 포도나무를 가꾸고 포도를 수확하여 술을 만들 때도 빵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겪습니다. 자연이 작용하고 사람들의 노동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포도를 가꾸시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포도가 술로 변할 때에도 자신이 으깨지고 변화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 과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술이 되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면 노아가 처음으로 포도밭을 가꾸고 포도주를 마셨습니다(창세 9, 20). 포도밭은 하느님의 백성의 상징이며, 포도주는 홍수 뒤의 시대, 약속된 땅으로 들어감을 표시합니다. 시련이 지나고 축제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알리신 하느님 나라의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미사에서는 예수님과 함께 아버지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마태 26, 29) 마십니다.

포도주는 여러 가지를 상징합니다. 기쁨 우정 사랑의 상징이고, 치료를 상징하기도 합니다(루카 10, 34). 그러나 포도주는 무엇보다 잔치의 상징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빵과 물이 없어서는 안 되지만 술도 필요합니다. 삶은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잔치에는 술이 있어야 합니다(요한 2, 1-11 참조). 하느님 앞에서 술은 시이고 풍류입니다.

“술은 양식에 덧붙여진 일종의 ‘상여금’입니다. 흑백만 있는 단조로운 세상에 색깔을 드러냅니다. 걷는 것을 춤으로 바꾸고 노동을 놀이로 만들며 기술을 예술로 변화시킵니다. 술은 잡음과 소음을 잠재우는 음악입니다. 진지함과 근엄함의 빗장을 푸는 해학입니다.”(세켈)

빵과 포도는 땅이 낸 열매입니다. 땅은 우리에게 양식을 주는 어머니입니다. “우리 어머니인 땅 자매는 우리를 기르며 돌보며 울긋불긋 꽃들과 풀들과 온갖 열매를 낳아 줍니다.”(성 프란치스코). 땅은 자기 몸에 밀알과 포도나무를 받아들입니다. 싹을 틔우고 자라게 하여 열매를 낳게 하려고 겨울과 봄여름 가을을 지내며 추위와 더위 비와 바람을 견딥니다. 어두움과 빛으로 표시되는 밤낮의 맥박도 헤아립니다. 밀이나 포도나무, 그 어떤 식물도 홀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땅은 모든 풀과 나무들, 땅 위와 땅속의 짐승과 벌레도 마다 않고 가슴에 품습니다. 이렇게 땅은 피조물의 조화 속에서 생명의 힘을 키워 밀과 포도에게 전합니다.


빵과 포도주는 많은 노동이 모여 생긴 열매

  땅과 포도나무의 생명 활동에서 나온 밀과 포도에 사람은 노동을 더하여 빵과 포도주를 만듭니다. 말할 필요 없이, 밭을 일구고 거름을 만들고 씨와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을 하는데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옛날에도 도구들을 이용했지만 요즈음에는 새로 만든 기계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밀과 포도가 빵과 포도주로 변하는데 자연의 작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빵과 포도주를 만들어 식탁에 올리는 데에는 사람의 노동이 더 두드러집니다. 지난날에는 한 사람이 가족과 함께 모든 것을 다 하였지만 오늘날에는 다른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수확하고, 가루를 내고 빵을 만들고, 즙을 짜 포도주를 만드는 일을 따로 합니다. 나아가 경작법을 개선하고, 쇠를 비롯하여 여러 소재로 기구를 만들고 개량합니다. 유통 보관 판매 조리와 식탁 준비에 전기 통신 컴퓨터까지 필요합니다. 디자인 음향 기술이 필요하고, 음악 미술의 예술 활동, 인문학 심리학 같은 지식 노동도 관여합니다. 교육도 필요하고 의료도 문화 활동도 연결됩니다.

한편, 노동자에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빵과 포도주에는 이들 가족의 삶도 스며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이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시련이 서려 있습니다.

이렇게 빵과 포도주는 많은 노동이 모여 생긴 열매입니다. 노동은 인간의 삶에 매우 자연스럽고 필요합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받아야 할 벌이 아닙니다. 사실 낙원에서도 노동이 있었습니다(창세 2, 15). 노동자의 아들 예수님도 목수로서 노동을 하셨습니다. 노동은 사람에게서 시간이나 즐거움을 빼앗는 굴레가 아닙니다. 삶에 필요하고 좋은 것들을 만들어 내는 행위, 곧 하느님의 창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노동은 살아 있음의 표현으로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고, 땀을 흘리며 자신을 정화시키는 구원의 길입니다.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우리말 미사 경본에 나오는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 부분은 조금 단순하게 옮긴 듯합니다. 원문은 직역하면 “땅과 인간 (손) 노동의 결실인 빵”(panem ..., fructum terrae et óperis mánuum hóminum), “포도나무와 인간 (손) 노동의 결실인 포도주”(vinum ..., fructum vitis et óperis mánuum hóminum)입니다. 곧 “땅/포도나무가 작용하고, 사람이 노동하여 생긴 빵/술”이라는 뜻입니다. 땅과 나무에서 출발하여 식탁까지 모든 과정이 다 들어 있습니다. 또 농경 이전까지도 포함하고(채취나 자연 농법), 자연과 인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직접 농사가 아닌 다른 노동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노동이 있습니다. 모두 하느님께 바치는 빵과 포도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그것들의 한 부분이 됩니다. 그러므로 미사에 참석하면서 우리는 모든 노동은 하느님 앞에서 똑같이 고귀하고 거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개정판을 낼 때 더 다듬기를 기대해 봅니다.

[월간 레지오 마리애, 2015년 7월호, 심규재 실베스텔 신부(작은형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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