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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긴 추석 연휴가 시작 되던 날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읽었다. 소설의 주제나 의미를 쉽게 이해하려면 헤밍웨이가 이 작품의 제사(題詞)로 삼고 있는 글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작품이 시작되기 전 첫머리에서 그는 두 구절을 사용했다. 첫 번째 구절은 당신들은 모두 길을 잃은 세대요.-거트루드 스타인의 대화 중에서-”라는 말이다. 당시 파리에서 작가 수업을 받고 있던 작가들의 대모(代母) 역할을 했던 미국의 여류 소설가거트루드 스타인이 젊은 작가들에게 당신들은 모두 길을 잃은 세대요.”라는 말을 소게했다고 한다. 이 말을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파리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 주인으로 당시 자동차 수리를 맡긴 거트루드 스타인과 대화에서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젊은 자동차 수리공들을 일컬어, “당신들은 모두 길을 잃은 세대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헤밍웨이가 자동차 정비소 주인과 스타인의 대화에서 빌려 온 첫 번째 제사에 무게를 둔다면 이 작품은 이른바 길 잃은 세대를 다룬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절은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남쪽으로 불다 북쪽으로 도는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드는 그곳으로 계속 흘러든다.” 구약성경 코헬렛(1,4-7)을 인용한 것이다. 코헬렛의 저자는 삶을 달관(達觀)한 사람으로 자신의 세계관이나 인생관 또는 행복론 등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기록한 말씀이다. 코헬렛은 삶의 비극과 허무를 느끼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초월하여 새로운 삶을 모색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제사의 문구로 유추해 본다면 헤밍웨이는 그의 작품에서 삶의 무의미보다는 삶의 의미를, 절망보다는 소망을, 상실보다는 구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헤밍웨이의 사상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길 잃은 세대1차 세계대전 이후 방향 감각을 상실한 젊은 세대를 일컫는 표현이라고 한다. 여기서 이란 인류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인류가 지니고 있던 도덕이나 윤리, 가치관이나 세계관, 즉 인간이 나아가야 할 삶의 좌표나 방향을 말한다. 전쟁을 겪고 난 뒤 삶의 좌표와 방향을 잃어버리다시피 한 젊은 세대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이나 가치를 찾아 방황하였다. 이 무렵 그들은 19세기 말엽과 20세기 초엽의 낡은 관습과 인습(因習)의 벽을 과감하게 허물어 버리고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만한 새로운 삶의 방향을 받아들였다. 작은 변화의 시작은 의상, 태도, 행동 방식, 섹스, 크게는 사고방식, 가치관, 세계관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폭넓게 나타났다. 한 마디로 전쟁이 끝난 1910년대 말과 1920년대는 유동성의 시대이자 실험의 시대요, 회의(懷疑)의 시대이자 환멸의 시대였던 것이다. 헤밍웨이는 이런 인식에서 그의 작품을 전개한 것이라고 말한다.

 

헤밍웨이는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서 제1차 세계대전 직후 고국(미국)을 떠나 파리에서 생활하던 이른바 국외 추방자 또는 국외 이주자로 불리는 젊은이들을 작중(作中) 인물들로 삼았다. 이 무렵 미국의 달러 가치가 유럽의 화폐보다 아주 높아 미국보다 유럽에서 사는 쪽이 훨씬 생활비가 적게 들었다고 한다. 헤밍웨이를 포함한 젊은 작가들이 파리에서 작가 수업을 받거나 작가 생활을 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예술의 메카라고 할 파리에서는 어느 나라 어느 도시보다 예술적 자유가 허용되었지만, 그 무렵 미국에서는 아직도 청교도적인 도덕적 엄숙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문학가들과 예술가들에게 질식할 것 같은 억압의 공간으로모더니즘(Moderism)의 작품은 금서에 가까운 분위기였다고 한다. 이러한 국외 추방자들(국외 이주자들)은 거의 대부분 제1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전하였거나, 그 전쟁으로부터 직접 또는 간접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작가는 그의 작품에서로버트 콘한 사람을 제외하고 제1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직간접으로 받은 주인공들이 전쟁 후, 자신의 삶에서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한 채 흥청망청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끊임없이 옮겨 다니면서 영위(營爲)하는 젊은이들의 삶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다룬다. 그들은 거의 예외 없이 알코올 중독자이거나 그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는길 잃은 세대들이다.

 

주인공제이크 반스의 자기 연민도, 브렛 애슐리의 자기 일탈적(逸脫的) 행동도 따지고 보면 궁극적으로는 알코올 중독증과 무관하지 않다. 제이크 반스는 비행 도중 적군의 기습을 받고 성기(性器)에 상처를 입는다. 이 상처에 대하여 작가는 한 번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기 때문에 주인공이 하는 말이나 생각을 찬찬히 음미해 보아야 비로소 그 상처의 성격을 깨달을 수 있다. 작가는 한밤중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제이크 반스의 입을 빌려 그 많은 부위 중에서 하필이면 이곳에 부상을 입다니. 참으로 기묘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힌다. 제이크는 부상을 입고 밀라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연락 장교가 병실로 그를 방문한 일을 떠올린다.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일이었다. 나는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그 장교에게 그것에 대해 설명했던 것이다. 그는 바로 그 멋진 연설을 했다. 귀관은 외국인으로서 목숨보다도 더 소중한 것을 바쳤다.”이 얼마나 멋진 연설이란 말인가! 그 연설은 채식(彩飾) 장식해 사무실에 걸어놓고 싶다. 그 장교는 조금도 웃지 않았다. 그는 내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국부에 치명상을 입은 제이크는 브렛 애슐리를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성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다는 데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 비단 남성으로서 생식력을 상실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1치 세계대전 이후 젊은 세대들이 느끼던 정신적 불모나 심리적 무능과 비극적 상실감을 보여 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징이다.

 

헤밍웨이는 길 잃은 세대를 중심적인 인물로 다루고 있지만 그의 입장은 주인공 제이크 반스의 태도에서 엿볼 수 있다. 제이크 반스는 길 잃은 세대에 속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처럼 퇴폐적이거나 방탕하고 무책임하지만은 않다. 그는 마이크 킴벨이나 빌 고틴이나 로버트 콘같은 인물들의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가치관에 적잖이 의문을 품으면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한다. 제이크는 남아메리카에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한사코 조르는 콘에게이봐, 로버트 콘. 다른 나라에 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 나도 벌써 그런 짓 모조리 해 봤어.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옮겨 다닌다고 해서 너 자신한테서 달아날 수 있는 건 아냐. 그래 봤자 별거 없어.”라고 충고한다. 이것을 달리 바꾸면 근본적으로 생각과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리 이곳저곳 장소를 옮겨 다녀도 삶에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 적어도 이런 점에서 이 소설은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작품이 아니라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작품이라는 것이 완독 후 생각이다. 또한 주인공 제이크는 근면과 노동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미국 중서부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브렛 애슐리나 로버트 콘처럼 물려받은 돈으로 놀고먹는 인물보다는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페드로 로메로와 같은 스페인 젊은 투우사나, 차라리 몸을 팔아 살아가는 조젯 같은 창녀가 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소설의 작중인물은 가치관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제이크 반스를 비롯하여 미국에서 건너온 작가 빌 고턴과 스페인의 젊은 투우사 페드로 로메로는 견고한 부류에 속하는 반면, 로버트 콘과 마이클 킴벨과 브렛 애슐리 등은 견고하지 못한 부류에 속한다. 전자가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부류에 속한다면, 후자는 어디까지나 도덕적으로 병들고 피로에 지쳐 있는 부류에 속한다. 제이크 반스가 전형적인 규범적 인물이라면 브렛 애슐리는 그러한 인물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말하자면 장인(匠人) 밑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도제(徒弟) 같은 인물이다. 작품 머리에서 그녀는 이렇다 할 목적의식 없이 이 남자와 저 남자와 어울리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다. 이미 이혼 경험이 있는 브렛은 현재 남편과 이혼 수속이 끝나는 대로 마이클 킴벨과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면서도 제이크와 절망적인 사랑에 빠지는가 하면, 로버트 콘과 함께 스페인의 휴양도시 산세바스티안으로 여행을 떠나고 젊은 투우사 페드로 로메로를 좋아하여 한때 달아나기도 한다. 그러나 브렛은 점차 쾌락주의적이고 찰나적(刹那的)인 삶을 버리고 규범적인 인물이 보여 주는 가치관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페드로와 함께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달아났던 그녀는 결국 그의 장래를 생각해서 그를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소설의 말미에 제이크와 브렛은 이런 대화를 나눈다.

제이크, 정말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좋아.” “그래야지.”

화냥년이 되지 않기로 결심하니 기분이 좋아” “아무렴

말하자면 그게 우리가 하느님 대신 믿는 거지.”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도 있지. 그런 사람도 꽤 많아.”

여기에서우리가 하느님 대신 믿는 것이란 다름 아닌 긴장과 고통과 절망의 삶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규범을 뜻한다.‘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무기여 잘 있어라처럼 한 젊은 주인공이 온갖 고통과 좌절을 겪으며 삶의 본질을 조금씩 터득해 하는 성장 소설이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통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길 잃은 세대들의 삶과 속성을 리얼하게 그려낸 작가 헤밍웨이의 의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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