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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21:55

무기여 잘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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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 -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로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헤밍웨이는 두 번째 장편소설 무기여 잘 있어라.’를 출간함으로써 소설가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 미국 문단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 문단에서 명성을 떨치게 된 것이다. 덥수룩한 수염에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은 그의 상징이 되다시피 했다. 헤밍웨이가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9 ()에 걸쳐 집필한 것과 달리 무기에 잘 있어라.’는 무려 6 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 작품의 초판이 3만 부 이상 팔리고 4개월이 지나자 8만 부 이상 팔려 나갔는데, 이로서 헤밍웨이는 예술적으로뿐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독립을 선언할 수 있었다는 것들도 모두 책을 읽은 후 알게 되었다.

 

헤밍웨이는 열아홉 살의 젊은 나이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이탈리아 전선에서 중상을 입어 밀라노에 후송되어 그곳 육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이 병원에서 여섯 살 많은 미국인 간호장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미모의 여성과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막상 그가 미국의 고향으로 돌아와 휴양하는 동안 그녀는 이탈리아 장교와 결혼해 버린다. 헤밍웨이는 그녀와의 첫사랑의 시련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 뒤 몇 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그는 실연(失戀)의 상처를 씻지 못하고 마음의 평정도 찾지 못한 채 파리로 이주해 작가로서 길을 모색한다. 그런 얼마 후, 헤밍웨이는 밀라노 육군 병원에서 간호장교한테서 실연당한 이야기와 이탈리아 전선에서 겪었던 온갖 고통스러운 뼈저린 경험을 소설 형식으로 원고지에 옮기기 시작한 것이 그의 대표 작중의 하나인 무기여 잘 있어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무려 십 년이 지난 뒤 출간된 무기여 잘 있어라.’는 전쟁 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대강(大綱)의 이야기는 이렇다.주인공 프레더릭 헨리는 이탈리아 전선에서 엠블런스 부대원으로 근무하는 미국인 장교(중위)로 우연히 스코틀랜드 출신의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를 만난다. 그녀와의 관계는 일종의 게임처럼 시작되었지만 그가 부상을 입고 후방 병원에 입원하고 난 뒤부터 매우 진지하게 변한다. 그 뒤 헨리는 임신한 캐서린을 병원에 남겨 둔 채 다시 전선으로 떠난다. 자신의 부대와 연락이 끊긴 채 퇴각 중이던 그는 이탈리아 야전 헌병에게 검문을 받고 탈영 혐의로 총살당하기 직전 탈리아멘토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그야말로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목숨을 건진다.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캐서린과 다시 만난 그는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중립국 스위스로 피신해 그곳에서 캐서린의 출산일을 기다리며 잠시나마 목가적(牧歌的인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녀는 분만하던 중 끝내 사망하고 프레더릭 헨리는 먼 이국땅에 홀로 남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이 두 가문의 불화와 갈등 때문이라면, 헤밍웨이의 작품에서는 생물학적 우연이나 우주의 질서가 주인공을 파멸로 몰아넣는다는 점이 다르다. 어찌 되었든 두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초월적(超越的) 힘에 의해 비극을 맞는다.’

 

이 작품은 단순한 반전(反戰) 소설이나 애정 소설의 차원을 뛰어넘는다.

다시 말해 주인공이 온갖 고통과 좌절을 겪으면서 삶에 대한 지식이나 통찰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이 시작될 무렵, 화자(話者)이자 주인공 프레더릭 헨리는 삶에 대해 거의 무지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다가 마치 병아리가 달걀을 깨고 나오듯 그는 점차 무지의 벽을 깨뜨리고 인식(認識)의 단계에 이른다. 소설 첫머리에서 헤밍웨이는 프레더릭의 입을 빌려 군종신부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그는 내가 모르는 것, 일단 배워도 늘 잊어버리는 것을 언제나 알고 있다. 나는 나중에 그것을 깨달았지만 그때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알고 있었다.’나중에그리고 그때라는 세 낱말이다. 주인공은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나중에 그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고 밝힌다. 주인공이 전쟁 중 온갖 일을 겪으면서, 자신은 몰랐지만 군종신부는 이미 알고 있던 바로 그것을 조금씩 배워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요약한다면, 주인공 프레더릭 헨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홀로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었고, 전쟁이 일어나자 뚜렷한 이유도 없이 이탈리아군에 입대했다. 이 무렵 그는 음주와 섹스 말고는 존재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삶의 방향 감각을 상실한 채 비현실적이고 어떤 일에도 개의치 않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러한 프레더릭에게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인식을 얻게 해 준 것이 바로 캐서린 바클리와의 사랑이다. 그녀는 그를 이 세상에 새롭게 태어나도록 돕는 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 프레더릭은 처음 그녀를 만날 때 장교 위안소로 매춘부를 찾아가는 것보다도 그녀를 만나는 게 조금 낫다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녀를 계속 만나면서 그는 점차 사랑의 의미를 깊이 깨닫는다. 작품의 후반부에 이르러 그레피백작이 당구를 치며 그에게 자네가 삶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뭔가?’라고 묻자 프레더릭은 서슴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작품 첫머리에서 군종신부에게 저는 사랑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한 것과 비교해 보면 엄청난 변화다. 이렇듯 프레더릭은 캐서린과의 사랑을 통해 남녀 사이의 사랑이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다. 두 사람의 사랑은 단순한 육체적 관계를 넘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신적 교감이나 교섭에 대한 은유(隱喩)로 볼 수 있다. 비록 주인공은 그리스도교를 믿지 않지만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도 않으며, 교만하지 않다.’(1코린 13,4)는 사랑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듯하다.

 

인간의 사유(思惟)를 별로 믿지 않는 프레더릭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에 적잖이 메스꺼움을 느낀다. 도살장처럼 살육과 폭력이 난무하는 전쟁을 불러일으킨 장본인들이 다름 아닌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중시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서구 문명의 주춧돌이라고 할 전통적인 기독교도 한낱 추상적 개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기독교의 신보다는 차라리 이교도의 바쿠스 신을 믿는다고 밝힌다. 시쳇말로 주()님을 믿는 것이다. 그럼에도 무기여 잘 있어라.’에서 프레더릭 헨리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와 캐서린과의 사랑을 통해 깨닫는 것은 무엇보다 인간 조건에 대한 깊은 이해이다. 캐서린의 죽음을 통해 그는 모든 인간은 결국 죽음이라는 생리학적 덫에 거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제왕절개 수술 뒤 출혈이 멈추지 않아 죽어가는 그녀를 생각하며 그는 인간 조건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제 캐서린은 죽겠지. 내가 바로 그렇게 만든 거야. 인간은 죽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어. 그것에 대해 배울 시간이 없었던 거야. 경기장에 던져 놓은 뒤 몇 가지 규칙을 알려 주고는 베이스를 벗어나는 순간 공을 던져 잡아 버리거든. 그것만은 분명해. 결국 살아남는다 해도 종국에는 죽임을 당하는 거야.’

 

프레더릭 헨리는 부상 치료와 요양 휴가가 끝나는 대로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때 캐서린 바클리는 그에게 임신 3개월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동안 목가적인 생활을 해 온 두 사람에게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한 사람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선으로 떠나고, 다른 사람은 미혼모로서 온갖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자코 있다. 그러다가 마침내 캐서린이 한 손을 뻗어 프레더릭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한다. “화나지 않았죠, 자기?” “그럼.”“덫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들지는 않나요?”, “약간은 그렇지도 모르지. 하지만 당신 때문은 아냐.”“ 나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바보같이 굴지 마세요. 어쨌든 덫에 걸린 기분이 드느냐는 거죠?”“인간이라면 언제나 생리적으로 덫에 걸려 있다는 느낌이 들지.”이 문장에서 그가 말한 생리적인 덫이란 바로 인간이라면 숙명처럼 걸머지고 있는 죽음을 가리킨다. 죽음이라는 생리적 덫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삶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생리적 덫에서 살아가는 것임을 헤밍웨이는 주인공의 대화를 통해 알리고 있는 것이다.

 

헤밍웨이가 부기여 잘 있어라.’를 쓰면서 가장 고심한 부분이 캐서린 바클리가 분만 중 사망하는 장면이라는 것은 완독 후 알게 되었다. 그는 마지막 교정 원고를 출판사로 보내기 전까지 이 장면을 무려 열일곱 번에 걸쳐 썼다는 것이다. 캐서린을 살리려다가 죽이고, 죽였다가 다시 살리는 과정을 수없이 거듭하다가 결국 출혈이 멈추지 않아 그녀가 죽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 무렵 그의 아버지가 시카고 근교에서 권총으로 자살했다는 사실도 그가 캐서린을 사망하게 만드는 데 한몫했다는 설도 있다. ‘무기여 잘 있어라.’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하다. 프레더릭 헨리는 캐서린이 사망하고 난 뒤 병실에 있는 두 간호사를 모두 내보낸 채 혼자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 이 장면에서 헤밍웨이는그러나 간호사들을 내보내고 문을 닫고 전등을 꺼도 소용이 없었다. 마치 조상(彫像)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잠시 뒤 나는 병실 밖으로 나와 병원을 뒤로 한 채 비를 맞으며 호텔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로 끝을 맺는다.

 

프레더릭 헨리와 캐서린이 이탈리아를 탈출하여 목가적 생활을 하던 곳이 스위스의 몽트뢰의 산속 마을이라면 캐서린이 사망한 병원이 있는 곳은 평지에 위치한 로잔이다. 몽트뢰의 구팅겐 부부의 농가에는 눈이 내린다면 이곳 로잔에서는 주룩주룩 비라 내린다. 주인공은 잠시 뒤 병실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호텔을 행해 발걸음을 옮긴다. 헤밍웨이는 프레더릭이 싸늘한 시체로 변한 캐서린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을 마치 조각품에게 하는 것에 빗댔다. 그러나 프레더릭은 캐서린에게 이별을 고하고 난 뒤 다시 병원을 뒤로 한 채 빗속에서 호텔을 향해 걸어간다. 정지 상태에서 다시 동작 상태로 옮기는 것이다. 캐서린은 생리적 덫에 걸려 죽음을 맞이했지만 프레더릭은 언제나 조각품 같은 캐서린의 시체와 함께 머물 수만은 없다. 삶의 의미를 깊이 깨달은 그는 이제 삶을 충실히 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삶이라는 또 다른 전쟁터를 향해 지금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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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본당 주차장 주차선 정비 file 홍보분과 2019.02.02 172
56 함양 운산공소 미사 file 홍보분과 2019.01.15 338
55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file 그레고리오 2019.01.12 116
54 교구 홈페이지에 실린 본당 연차 총친목회 내용 file 홍보분과 2018.12.19 199
53 제3회 전례 꽃꽂이 전시회 file 홍보분과 2018.11.29 640
52 산청 국립호국원 다녀왔습니다. file 김종복(요셉) 2018.11.26 527
51 제4회 파티마 성경학교 성극대회 file 홍보분과 2018.11.21 352
50 2018년도 안보특별 종교강연회 (2018년 11월 6일) file 홍보분과 2018.11.07 184
49 위령성월(慰靈聖月)을 맞으면서 file 김종복(요셉) 2018.11.03 311
48 이태리, 수비아코(Subiaco) 베네딕도 수도원 file 김종복(요셉) 2018.10.25 1351
47 이태리, 오르비에토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8.10.25 943
46 성 베네딕도 수녀회의 총원장으로 선출된 서준석 마오로 수녀님 file 홍보분과 2018.10.22 676
45 2018년 어르신 한마당놀이 file 홍보분과 2018.10.14 163
44 파티마 성모 발현 101주년 기념 및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미사 file 최리노 2018.10.12 240
43 알아야 면장(面墻)을 한다! 1 file 김종복(요셉) 2018.08.31 317
42 10여년전 마르꼬회원 등산및 야외행사 모습 ... 2 file 박광용(루까) 2018.06.22 259
41 나의 신앙 고백과 성지순례의 은총 1 file 김종복(요셉) 2018.03.17 550
40 친절과 배려가 가져다 준 행운 1 file 김종복(요셉) 2018.03.04 574
39 성 베드로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7.09.25 2034
38 로마 바티칸 박물관 1 file 김종복(요셉) 2017.09.22 1208
37 프란치스코의 작은 나무 - 성녀 클라라 file 김종복(요셉) 2017.08.31 600
36 "베드로의 눈물" - 고(故) 최인호(베드로) 1 file 김종복(요셉) 2017.08.27 662
35 연령회원 부산 나들이 file 김종복(요셉) 2017.05.23 223
34 성모 울타리 공동체 file 홍보분과 2017.03.27 1113
33 문학 기행 - 돈키호테(Don Quixote)를 만나다. file 김종복(요셉) 2017.01.29 987
32 아시시 순례(1) – ‘천사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614
31 아시시 순례(2) - 산타 키아라(클라라) 성당(Basilica di Santa Chiara)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110
30 아시시 순례(3) -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Basilica di San Francesco)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601
29 중앙성당 바자회 file 홍보분과 2016.10.10 384
28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file 리차드 2016.09.17 270
27 국채보상 운동 2 file 홍보분과 2016.09.09 221
26 이스라엘(북부지역) 성지순례 - 베드로 수위권 성당, 오병이어 성당, 참 행복 선언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07.21 1998
25 이스라엘(북부지역) 성지순례 - 단, 카이사리아 필리피, 코라진, 카파르나움 file 김종복(요셉) 2016.07.21 1666
24 이스라엘(북부지역) 성지순례 - 나자렛 주님 탄생 예고 성당, 성가족 성당, 카나의 혼인잔치 기념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07.18 1792
23 수녀님과 함께 file 홍보분과 2016.06.27 316
22 캐나다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과 나이아가라 폭포 file 김종복(요셉) 2016.04.06 1943
21 요르단 성지순례(1) - 느보산 모세 기념성당, 메드바 ‘성 게오르기오’(성 죠지)성당, 모세의 샘(와디무사) file 김종복(요셉) 2016.03.09 2213
20 요르단 성지순례(2) - 불가사의의 페트라 유적지, 세례자 요한 순교지(마케루스 요새) file 김종복(요셉) 2016.03.08 1536
19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 영화 '더 웨이(The Way) file 김종복(요셉) 2016.02.09 2327
18 새내기 연령회원이 바라본 연도(煉禱) file 김종복(요셉) 2016.02.09 419
17 포르투갈 성지순례 - 파티마 성모발현 성지 file 김종복(요셉) 2015.12.22 2413
16 포르투갈 성지순례 -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렘 역사지구 file 김종복(요셉) 2015.12.22 5334
15 스페인 성지순례 - 스페인 신앙의 수도 톨레도 대성당, 산토 토메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2.17 1964
14 스페인 성지순례 -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2.15 2042
13 스페인 성지순례 - 검은 성모상과 함께한 몬세라트 수도원 file 김종복(요셉) 2015.12.14 4643
12 스페인 성지순례 -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세비야 대성당 1 file 김종복(요셉) 2015.12.11 1996
11 교구 성경공부반 file 홍보분과 2015.12.10 255
10 스페인 성지순례 - '부르고스 대성당' 1 file 김종복(요셉) 2015.12.08 1736
9 스페인 성지순례 - 순례길의 종착지 ‘산티아고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1.24 2306
8 1. '카타리나 팀' 이스라엘 성지순례기 file 리노 2015.11.09 2587
7 2. '카타리나 팀' 이탈리아 성지순례기 file 리노 2015.11.09 2091
6 기행문 - 화가들의 고향, 남 프랑스 (프로방스) file 김종복(요셉) 2015.09.06 7026
5 영화 감상문 file 김종복, 요셉 2015.04.12 1084
4 순교복자 5위 탄생 경축대회 file 홍보부 2014.09.26 295
3 바위섬 전체가 수도원인 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file 지파비올라 2014.03.05 743
2 독일 쾰른 대성당 file 지파비올라 2014.03.04 629
1 이별은 그리움을 만들고..... file 이 아브라함 2011.01.07 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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