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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2019.09.18 22:03

'분노의 포도'

조회 수 488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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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포도'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밀려난 여름의 더위와 짙푸른 녹음(綠陰)의 

      자리엔 저만치 서있던 가을이 살포시 미소지며 우리 곁에 다가왔다.    
      알알이 익어가는 황금 들녘 구월이 지나고 시월이 오면,
      설악산 대청봉에서부터 시작될 오색 단풍의 향연(饗宴) 남녘의 지리산과 

      내장산 자락까지 내려와 요염한 자태로 뭇 시선을 유혹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발하고

      산야를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물들이려는 갈바람에 억새가 은빛 군무(群舞) 되면

      누군가는 시인이 되어 뇌리에 새기고 또 다른 누군가는 화가가 되어 가슴에 담을 것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아래 풀꽃과 풀꽃 사이로 위대한 햇살이 반짝인다

      그들이 살아가는 힘이란 분명 저 반짝이는 햇살 덕분일 것이다
      이렇듯 오묘한 자연의 섭리(攝理)는 언제나 새로운 기대와 설렘을 동반한다
     

       구약성경 역사서 필사를 마치고 오랜 만에 여유를 부리며, 강산이 변할

      정도로 오래전에 읽었던 분노의 포도를 추석 연휴 막바지에 다시 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고 잔잔한 여운이 가시지 않아

     그것을  다른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940년 퓰리처 수상작인 분노의 포도는  존 스타인벡

      대표작이며  196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출생한 그는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이은

      1930년대의 리얼리즘(realism)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사회의식이 강렬한 작품과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온화한 휴머니즘이 넘치는 작품으로 대별된다는 것이 문학 평론가들의 지론이다.

 

     1928년경, 경제 대공황(大恐慌)의 뒤를 이어서 세계적으로

     대불황(大不況)이었던 시기, 특히 미국 농촌의 생활상은 비참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힘든 사회적 문제를 대담하고도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묘사해서 읽는 사람의 마음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냉철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파헤침으로서 정의롭지 못한 일들을

     냉정히 꼬집는 동시에 춥고 배고픈 사람들의 삶을 끈끈한 인간애와 사랑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분노의 포도는 많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우리는 그 동안 미국을 막연하게 풍요롭게 잘 사는 나라라고만 여겨 왔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대 공황이라는 위기가 있었고 그 위기를 슬기롭게 헤치고

     나왔기에 지금의 풍요를 만끽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아닐까.

 

     ‘분노의 포도의 무대는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의 땅을 빼앗기고

     기름진 땅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가득 찼다는 지주들의 광고에 유혹을 받아

     캘리포니아로 가는 25만 명의 이주자들 틈에 끼여 덜컹 거리는

     고물 자동차에 가재도구를 싣고 이야기의 주인공   조드 일가도 달려간다.

     오늘의 배고픔과 난민이라는 슬픔을 잊은 채 캘리포니아에서 행복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25만의 난민들은 그렇게 캘리포니아로, 캘리포니아로 몰려든 것이다.

     그곳으로 이주해 온 빈농들은 '더러운 오우키들’(거지들)이라고

     멸시를 당하면서 온 식구가 나가서 해가 저물도록 일을 해도 겨우

     한 끼를 먹기 힘들 정도였고, 그나마 그런 일자리라도 걸리면 다행이었다.

 

     분노의 포도 이야기는 어찌 보면 구약 성경에 나오는 

     탈출기의 형식을 빌려 묘사한 서사시적인 작품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꿈꾸던 자유의 땅 캘리포니아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착취(搾取)와  기아(飢餓)와 질병(疾病)이라는 점에서 성경 속의 이스라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는 대비가 된다.

 

     노동력의 과잉으로 농장주들은 마음대로 임금을 깎아 전 가족이

     총동원하여 일을 해도 입에 풀칠을 하기 힘든 정도였다.

     결국 아들  톰 조드는 파업에 가담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죽어간다.

    그나마 품삯 일마저 바닥이 나고 설상가상으로 홍수까지 겹쳐 그들의

    가슴에는 분노의 포도만이 주렁주렁 열린다는 것이 작품의 주제다.

 

     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다.

     굶주림과 과로 때문에 아이를 사산(死産)한 딸을 부축하고

     어머니는 오막살이로 비를 피해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더 비참한 소년과 아버지가 있었다.

     소년의 아버지는 훔쳐온 빵조차 토해 낼 정도로 기진해 있었다.

     모든 사람을 밖으로 내보내고 딸은 죽어 가는 소년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젖을 물리는 것으로 작품은 끝이 난다.

 

     “ ‘먹어야 해요그녀는 소년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그녀는 더 가까이 다가가서 남자의 머리를 안아 들고 젖을 물려주었다.

      ‘하고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손이 가만가만 소년의 아버지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들어 창고 너머를 바라보았고 입을  꼭 다물면서 신비스런 미소를 머금었다.”

     전율을 느낄 만큼 가슴 뭉클한 이 장면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숨소리조차 죽여야 했다.

     그렇게 큰 울림은 긴 여운을 남긴 채 쉽게 가시지 않았다.

 

     소설 '분노의 포도' 이야기를 잠시 접고 주님을 바라보는데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를 포도원에 비유하시면서,  

     아침 일찍 온 일꾼이나 나중에 온 일꾼이나 똑같이 품삯을 주는  

     포도원 주인에게 투덜대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마태 20,14p)

     하늘나라에는 먼저 온 사람도 나중에 온 사람도 없고 모든 사람이 평등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사는 이 지상의 포도밭은 남보다 조금이라도

     먼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빨리 도착하여야만 첫째가 될 수 있다.

     첫째가 되어야만 더 많은 권력과 물질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온 사람들은 많이 소유함으로써 늦게 온 사람들을 멸시하고 착취한다.

     먼저 온 사람들은 보다 많은 것을 소유함으로써 기득권을 유지하려 하고,

     늦게 온 사람들은 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지상 위의 포도밭은

     존 스타인벡의 소설처럼 분노의 포도만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맹자(孟子)에 따르면 "정의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수오지심(羞惡之心),곧 부끄러운 줄 아는 마음"이라 했다.

     그럼에도 '분노의 포도' 에서 지주(地主)들과 기득권을 가진

     자들에게서는 '수오지심'이란 찾을 수 없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 특히 다음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는 것을 공감하면서,

     ‘분노의 포도가 아닌 탐스럽게 익어가는 희망의 포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소서. 아멘!

 

 

 

  • ?
    루시아 2019.09.22 08:36

    요셉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밖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지만,

    제 영혼 안으로 시선을 향한다면... 그분 앞에서 얼마나 평등, 공정, 정의를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했느냐를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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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성 베드로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7.09.25 2420
38 로마 바티칸 박물관 1 file 김종복(요셉) 2017.09.22 1398
37 프란치스코의 작은 나무 - 성녀 클라라 file 김종복(요셉) 2017.08.31 695
36 "베드로의 눈물" - 고(故) 최인호(베드로) 1 file 김종복(요셉) 2017.08.27 777
35 연령회원 부산 나들이 file 김종복(요셉) 2017.05.23 313
34 성모 울타리 공동체 file 홍보분과 2017.03.27 1249
33 문학 기행 - 돈키호테(Don Quixote)를 만나다. file 김종복(요셉) 2017.01.29 1104
32 아시시 순례(1) – ‘천사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960
31 아시시 순례(2) - 산타 키아라(클라라) 성당(Basilica di Santa Chiara)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325
30 아시시 순례(3) -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Basilica di San Francesco) file 김종복(요셉) 2016.12.10 1802
29 중앙성당 바자회 file 홍보분과 2016.10.10 450
28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file 리차드 2016.09.17 345
27 국채보상 운동 2 file 홍보분과 2016.09.09 324
26 이스라엘 성지순례 - 베드로 수위권 성당, 오병이어 성당, 참 행복 선언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07.21 2153
25 이스라엘 성지순례 - 단, 카이사리아 필리피, 코라진, 카파르나움 file 김종복(요셉) 2016.07.21 1783
24 이스라엘 성지순례 - 나자렛 주님 탄생 예고 성당, 성가족 성당, 카나의 혼인잔치 기념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6.07.18 1921
23 수녀님과 함께 file 홍보분과 2016.06.27 430
22 캐나다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 나이아가라 폭포 file 김종복(요셉) 2016.04.06 2168
21 요르단 성지순례(1) - 느보산 모세 기념성당, 메드바 ‘성 게오르기오’(성 죠지)성당, 모세의 샘(와디무사) file 김종복(요셉) 2016.03.09 2354
20 요르단 성지순례(2) - 불가사의의 페트라 유적지, 세례자 요한 순교지(마케루스 요새) file 김종복(요셉) 2016.03.08 1669
19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 영화 '더 웨이(The Way) file 김종복(요셉) 2016.02.09 2439
18 망자의 길, 남은 자의 기도  file 김종복(요셉) 2016.02.09 522
17 포르투갈 성지순례 - 파티마 성모발현 성지, 포르투 file 김종복(요셉) 2015.12.22 3195
16 포르투갈 성지순례 -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렘 역사지구 file 김종복(요셉) 2015.12.22 5583
15 스페인 성지순례 - 스페인 신앙의 수도 톨레도 대성당, 산토 토메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2.17 2188
14 스페인 성지순례 -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2.15 2391
13 스페인 성지순례 - 검은 성모상과 함께한 몬세라트 수도원 file 김종복(요셉) 2015.12.14 5058
12 스페인 성지순례 -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세비야 대성당 1 file 김종복(요셉) 2015.12.11 2307
11 교구 성경공부반 file 홍보분과 2015.12.10 361
10 스페인 성지순례 - '부르고스 대성당' 1 file 김종복(요셉) 2015.12.08 1967
9 스페인 성지순례 - 순례길의 종착지 ‘산티아고 대성당’ file 김종복(요셉) 2015.11.24 2965
8 1. '카타리나 팀' 이스라엘 성지순례기 file 리노 2015.11.09 2712
7 2. '카타리나 팀' 이탈리아 성지순례기 file 리노 2015.11.09 2233
6 기행문 - 화가들의 고향, 남 프랑스 (프로방스) file 김종복(요셉) 2015.09.06 7260
5 영화 감상문 file 김종복, 요셉 2015.04.12 1188
4 순교복자 5위 탄생 경축대회 file 홍보부 2014.09.26 382
3 바위섬 전체가 수도원인 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file 지파비올라 2014.03.05 837
2 독일 쾰른 대성당 file 지파비올라 2014.03.04 736
1 이별은 그리움을 만들고..... file 이 아브라함 2011.01.07 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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