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위령기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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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방문 시작 기도
- 문상하는 신자들은 애도의 뜻으로 소박하고 정중한 복장을 하여 예의를
갖춘다.
- 상가에 도착하면 빈소에 가서 성수를 뿌리고 분향한다. 그러고 나서 절한
다음(또는 적당한 다른 예의를 표한 다음), 상주에게 절을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만일 여러 사람이 함께 문상을 갔으면 대표 한 사람만 나가서
예를 표한다.
- 그러고 나서 신자들은 다른 문상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알맞은 자리
에서 고인을 위하여 기도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신앙 공동체의 한 가족인
( )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므로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이제 우리 곁을 떠난 ( )를(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잠시 침묵한 다음 계속한다. >
주님,
이 세상에서 불러 가신 ( )를(을) 받아들이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시며
성인들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