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덕산성당 25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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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사목협의회                                                                                                    며 살았다면, 이제는 우리의 창문을 열고 그들 곁으로 다가서는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

                                                                                                                           다.
                                                                                                                             “너희 가운데 있는 이방인을 너희 본토인 가운데 한 사람처럼 여기야 한다.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였다.”
                                                                                                                             이제 하느님은 2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덕산성당 신자들에게 이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25년 전에 남의 도움을 청하며 손을 내민 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교구장님께서도 사목교서를 통해 진리를 위해 몸 바치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시고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사람을 사제와 레위
                                                                                                                           인은 그냥 지나쳤지만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치료해 주고 여관에서 그를 따뜻이

                                                                                                                           보살펴 준 것을 이야기 하시며 율법교사에게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고 하셨습니
                                                                                                                           다. 본당 설립25주년을 여는 2017년 한해는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의 이웃

               1. 2017년도 사목계획                                                                                              에게 다가서는 사랑의 해가 되어 신앙의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



               “이웃과 함께” - 덕산성당 주임신부 정중규 클라로
              참으로 바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본당 설립25주년을 준비하는 한해를 보내면서                                                                   2.구체적 실천 방안

            행사준비와 기념사업계획과 추진, 바자회 개최와 본당 설립25년사 책자발행 준비 등
            전 신자가 합심하여 바쁜 나날들을 보낸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느님께                                                                    ① 교육

            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1)  성경 학교
              올해는 본당 설립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2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늘                                                                       2)  성체신심 세미나

            의 성장이 25년의 밑거름이었음을 깨닫는 한해가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본당                                                                         3)  25주년 기념 강연회 (역대 본당신부들 중심으로)
            의 역사를 기념하고 되돌아보는 것은 오늘을 발판삼아 내일의 혁신적 성장을 열어가자                                                                          4)  성령 은혜의 밤

            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역사는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여는데  의미가 있
            습니다.                                                                                                             ② 행사

              그런 의미에서  25주년을 맞는 덕산성당은 이제 어제가 아닌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1)   노인대학 신설
            모습으로 세상을 향해 문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우리의                                                                        2)   25주년 감사 미사

            이웃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살던 상관없이 우리가 중심이 되고 우리의 것만 누리                                                                         3)   나눔 행사 ( 소외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94  덕산성당 25주년 발자취                                                                                                                                                            제3부. 본당 공동체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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