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위령기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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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에는 이름 또는 세례명을 부른다. >
생명의 원천이신 하느님 아버지,
( )와(과) 저희는 주님의 은혜로운 손길에 따라
이땅에서 서로 우정을 나누며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이제 저희 벗( )가(이)
세상을 하직하고 저희 곁을 떠나니
비록 나약한 인간이오나
주님을 굳게 믿어 이 이별의 순간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뜻에 기꺼이 따를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희망과 용기의 원천이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 벗 ( )를(을) 떠나보내는 가족과 친척들을
저희가 대신 보살핌으로써
계속해서 우정을 이어가게 하소서.
또한 ( )를(을) 알고 지내 온 모든 이가
이별을 슬퍼하기보다는
함께했던 날들을 기쁘게 회상하고
그동안 나누어 온 우정으로
이 세상의 차가움을 따뜻이 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마음을 다하여 간절히 청하오니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보시어
저희 벗 ( )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