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 참례 시 유의 사항
* 미사참례 특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은 가톨릭 신자입니다.
"전례예식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완전히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 미사 시작 15분 전에는 성당에 도착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여
미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미사 전의 모든 기도, 성가연습, 등을 함께 하도록 합시다.
* 휴대폰은 전원을 끄든지 진동으로 설정합니다.
* 흔히 "미사를 보러 간다." 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결심하고 감사하는 마음은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귀와 혀와 입과 감정과 마음을 합하여 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미사 참례" 라고 해야 합니다.
* 성당에 항상 늦게 와서 뒤에 앉아 있다가
미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어서는 신자분이 있습니다.
주인이 아이고 손님 같은 신자입니다.
- 매일은 못하더라도 주일만은 온전히 주님만을 위해 여유를 가집시다.
* 미사참례 복장은 단장한 옷차림, 되도록 정장을 하도록 합시다.
- 소매 없는 옷이나, 지나치게 짧은 미니스커트나 반바지, 속이 많이 드러나는 옷, 츄리닝, 기타 운동복, 슬리퍼 착용은 합당한 전례복장이 아닙니다.
* 성당 안에 들어와 성수를 찍을 때 "이 성수로써 저의 죄를 씻어 주시고
마귀를 쫓아내시며 악한 생각을 없이 하소서." 라고 기도한 후 제대를 향하여 경건하게 십자성호를 그으십시오.
* 제대를 향하여 가운데 통로는 통행하지 않습니다.
- 중앙 통로는 사제, 수도자, 전례봉사자만 통행하여야 합니다.
- 제대 앞을 지나고자 할 때는 정중히 머리 숙여 예를 갖춘 후 통과 하십시오.
* 고해성사는 미사시간이 다가오면 다음에 보도록 하십시오.(미사 시작 10분 전)
* 자리에 앉은 후에는 마음을 정리하고 간단한 기도를 바칩니다.
그런 후 오늘의 복음 말씀을 읽고 다음에 1, 2 독서를 읽어 보십시오.
"복음" 은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말씀, 수난, 십자가, 죽음, 부활, 재림이 담겨있는 거룩한 책입니다.
1, 2 독서와 화답송은 복음에 대한 준비 과정입니다.
* 미사 중에는 가급적 합장(기도 손)을 하십시오.
기도 손이란? : 양손 바닥이 마주 닿게 하고 손끝의 위치는 자기 어깨 높이에 두고
하늘을 향하게 하여야 하며,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왼손 엄지를 누릅니다.
(이때 손끝이 정면이나 바닥을 찌르듯 한 자세는 바르지 않습니다.)
* 미사 시간에는 조용하고 정중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시고,
옆 사람과 이야기 하거나, 다리를 포개거나, 팔짱을 끼는 것,
그리고 주보나 안내문 책자를 읽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위의 유의사항을 유념하시어
하느님의 자녀로써, 하느님의 대전에서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행위를 올바르게 함으로써,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았다." 하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