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찬 성목요일

by 홍보분과 posted Apr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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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전례의 정점인 파스카 성삼일은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부터 시작된다.

초대교회부터 주님 만찬 미사를 봉헌하는 시점과 전례상 의미는 변동을 거듭하다

1955년 전례 개혁으로 주님 만찬 미사는 저녁에 봉헌하게 됐고,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다시 전례 개혁 작업을 거치면서

주님 만찬 미사부터 파스카 성삼일 시작이 확립됐다.

주님 만찬 미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대영광송을 부를 때 종을 친 뒤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에서 대영광송을 할 때까지 종을 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수난을 본받아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을 멀리하며 절제하고 검소한 삶을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말씀 전례 끝에는 발씻김 예식을 거행한다.

발씻김 예식은 일찍이 아우구스티노 성인(354-430) 시대에도 있었지만

로마에는 12세기에 도입됐고,

본래 주교좌 성당에서만 거행되던 것이 1955년 이후 모든 성당에서 거행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황청 경신성사성 교령에 따라 2016년부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병자, 노인 등 모든 이가 발씻김 예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주님 만찬 미사 중 성찬 전례를 마치면 '수난감실'에 성체를 옮긴다.

신자들이 성체를 공경하고 성체조배를 하면서

성찬 전례가 없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 말씀 전례 때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다.

(출처: 가톨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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