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해사 장원스님 특강

by 홍보부 posted Jun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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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3일 교중미사와 청년회 미사 때
가포 결핵병원 내 관해사 장원스님께서 결핵퇴치에 대해 강론해 주셨습니다.

장원스님께서는 당뇨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결핵병원을 자원해서 가셨다고 합니다.
현재 가포 결핵병원에는
병실에 앉아만 있는 중증환자가 120명, 다닐 수 있는 환자가 300명이 계신데
그 중에는 한달 병원비가 만원인데 그것마저 낼 수 없는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스님께서 처움 그곳에 가셨을 때
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내의도 없이 환자복만 입고 떨면서 다니시는 할머니를 보고 남자 내의를 드리기도 하고
그해부터 전환자에게 내의를 해 드리고 지금은 잠바를 해 드린지 8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핵은 발병후 6개월동안 하루도 걸르지 않고 약 잘 챙겨먹고, 잘먹고, 운동하면 완치되지만
게을리하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재내성이 생기면 보험도 되지않는 하루 6만원짜리 약을 먹어야만 한답니다.
여기서도 치료가 안되면 난치성 결핵으로 넘어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기도 하고, 우리 몸속에는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는데  
영양상태가 좋지 못할 때 내 안에 자제되어 있던 균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생긴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최고의 발병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년 2천 5백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결핵환자가 있을 때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부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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