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주전골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닮은 바위 발견....

by 박광용(루까) posted Dec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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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는 오색 주전골에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형상을 닮은 바위가 발견됐다고 12월18일 최초 발견자양양군 현남면 지경리가 고향이며

현재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여규씨다.

 

최씨는 지난 10월4일 가족들과 산행 중 바위를 발견했다.

최씨는 바위가 홍보될 수 있도록 양양군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제보를 접수한 양양군은 지난달 29일 양양성당

신자들과 현장을 확인했다.

 

(강원 도민일보 최훈 기자/ choihoon@kado.net 2019년 12월 19일)

양양 오색 주전골에서 발견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닮은 바위(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는 오색 주전골에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형상을 닮은

바위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최초 발견자는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가 고향이며 현재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여규씨다.

최씨는 지난 10월4일 가족들과 산행 중 바위를 발견했다.

주전골 용소폭포로 올라가는 좌측 데크로드를 따라 용소 전방 약 80m 지점에서 우측 가파른

바위 절벽 150m를 바라보면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절벽 하단으로부터 약 3분의 5지점 원통 모양의 큰 바위 위에 아랫부분이 깨어져 나간 삼각형 모양의

바위 하나가 올려져 있다. 우측면이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형상을 띄고 있다.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관련 그림          

성모마리아가 포대기에 싼 아기예수를 왼팔로 안고 내려다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최씨는 바위가 홍보될 수 있도록 양양군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제보를 접수한 양양군은 지난달 29일

양양성당 신자들과 현장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이 바위가 남설악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해 인근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양 오색 주전골에서 발견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닮은 바위(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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