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하신 신석복(마르코) 생가터

by 홍보부 posted May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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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신석복(마르코)코는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서 1828년 태어났다.
순교자는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대구에서 내려온 포졸들에게 

창원쪽으로 장사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함께 갔던  오 (야고보)와 함께 체포되었다.

밀양 대구등으로 압송되면서 혹독한 고문을 당하면서 배교를 강요
당하였지만 나를 다시 놓아준다 하여도 다시 천주교를 봉행하겠노라 했고

형제들이 제물로 포졸들을 포섭하려 하였으나 포졸들에게는 한푼의 제물도 주지말라고

완강히 거절하며 신앙을 지키다가 1866년 2월 15일(음) 교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양력 1866년 3월 31일) 그의 나이 39세 때였다.

순교자의 유해는 그의 아들 아냐시오가 모셔 왔으나 명례지방 유지들의 반대로

모시지 못하였고 낙동강 건너 한림정 뒷산의 "노루목"에 안장했다가

그 후 진영본당 공원묘지로 이장하였다. (1975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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