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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야 면장(面墻)을 한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강생(降生)하신 그리스도이시다.’라고

     고백하며 세례를 받은 나의 신앙은 초심을 잃고 기복신앙에 정체되어 무늬만 신앙인으로

     전락(轉落)하고 있던 십 수 년 전,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얼거리듯 반문하면서도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는 마음은 죄송할 따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상 앞에 앉아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길을 애써 피하며 성경을 펼쳤다.
 
     그러나 말씀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솔개의 지혜’이야기가 불현듯 떠올랐다.

     ‘솔개는 최고 70년의 수명을 누리는데 40년 정도 되었을 때

     일생일대(一生一大)의 기로에 선다고 한다.

     발톱은 닳아 무뎌지고, 웃자란 부리는 가슴에 닿을 정도로 구부러져 무엇 하나 제대로

     집을 수 없고, 깃털이 굵어지면서 그 무게 때문에 재빠르게 날 수 없게 된다.

     그렇지만 새 삶을 선택한 솔개는 바위산 정상에 둥지를 틀고 자신의

     구부러진 부리가 바수어져 없어질 때까지 바위를 쪼아댄다.

     구부러진 부리가 빠지고 새로운 부리가 생기면 그  솔개는

     30년을 더 살 수 있는 힘을 비로소 얻게 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솔개의 지혜’이야기에 정곡(正鵠)을 찔린 듯, 겸연쩍은 모습으로

     십자가의 주님과 시선을 마주하고 펼쳐 놓은 성경에 시선을 집중하였다.

 

     요한복음 21장 15절 이하,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시어

     베드로에게 다가와 물으시는 ‘예수님과 베드로’대목에 이르렀을 때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자 주님께서 다시 물으신다.

     그리고 세 번째로 또 물으시자 참아왔던 베드로의 슬픔이

     폭발하는 순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말씀 안에 몰입한 내 자아의식(自我意識)은 어느새 철저한 베드로가 되었고 그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되어 주님을 향한 항변은 눈물로 봇물을 이룬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주님, 제가 그물을 던져버리고 나서 주님을 따른 이후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님, 제가 주님을 배반 하던 날 제 심정도 꿰뚫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제 가슴에 멍든 상처를 왜 건드리십니까?

     제가 주님을 3번 배반한 이후, 3번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메어지는데 같은 말씀을 3번이나 물으셨잖아요!”라고

     슬픔을 토(吐)하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 시작했다.

     가슴을 파고드는 배반의 아픔은 슬픔은 넘어 처절한 절규(絶叫)로 주님을 향해 몸부림쳤다.

     그렇게 울며불며 흐느끼던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모든 것이 일순간 멈춰버렸다.

     격한 감정과 흐느껴 울부짖던 몸부림까지...

     그렇게 정적(靜寂)이 흐른 후, 빗물처럼 얼굴을 적시던 눈물은 멈추었지만 무릎을

     촉촉이 적신 자국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는 듯 했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는 말씀을

     굳게 믿으며 희망하는 신앙은 세상을 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삶의 에너지라고

     확신하며, 마치 환상의 세계에서 깨어난 것처럼 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정신을 차리고 방안을 두리번거리는데 주님에 대한

     ‘앎’의 갈증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사실에 몹시 놀랐다.

 

     그런 체험 후 나는  각 지역 성당(교구 성경부 주관)에서 실사하는

     성경공부(여정 첫걸음과 여정 과정)에 심취하게 되었고,

     다시 교구 성경부 담당 수녀님을 면담하고 ‘말씀 봉사자’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하느님의 모습은 나에게 다양하게 다가왔다.

     어느 때는 질투하시고 화내는 모습인가 하면,

     때로는 너무나 다정하시며 어떤 때는 애걸(哀乞)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성경 공부를 하면서 그분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그분을 더 사랑할 수 있었다.

     성경은 하느님께 대한 지식과 사랑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도 한다.

     성경이야 말로 참된 마음의 양식이고 하느님과의 만남의 장(場)이다.

     성경은 우리의 믿음을 일깨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에

     우리 신앙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영적 자산이다.

     그래서  예로니모 성인은 ‘성서를 모르면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닌지...

                       302.png

               <미사 중, 수료자를 대표하여 안명옥 주교님으로부터 ‘말씀봉사자 임명장’을 받는 모습>


      이제 성경 읽기와 묵상은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삶과 행적들에 대한 제자들의

      생생한 영적 체험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은 성경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따라서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는 것은 하느님과의 오붓한 만남이며,

      신앙의 선조이자 인생 선배들을 만나 지혜를 터득하고 교훈을 얻을 뿐만 아니라,

      마음이 산란하여 분별이 어려울 때도, 회의와 좌절이 엄습(掩襲)할 때도, 갈등과 분노에서도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안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다.

 

      진리의 보고인 성경을 자구적(字句的)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말씀의 의미와

      그 배경을 함께 이해할 때, 우리 신앙도 우리 삶도, 그만큼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알아야 면장(面墻)을 한다!

      면장(面墻)의 사전적 의미는 ‘학식이 있어야 담벼락을 대하고 있는 것과 같은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개인적은 시각이지만 신앙인으로서 면장의 길은 성경 공부와 함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곧 신앙의 원천이 될 것이다.

      십여 년 전 내가 베드로가 되어 배반의 슬픔을 주님께 항변했던

      그날을 회상(回想)하며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다.
                                              -2018, 팔월의 마지막 날 -

 

 

  • ?
    박광용(루까) 2018.09.03 15:17
    좋으신 말씀입니다~나도 10개월 전부터 성경읽고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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