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 요한 묵시록의 ‘라오디케이아 교회’와 '히에라폴리스'

by 김종복(요셉) posted Dec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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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묵시록의 ‘라오디케이아 교회’와 '히에라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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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에서 동쪽 내륙으로 176km 떨어진 나지막한 언덕에 지금은 폐허가 된

  ‘라오디케이아’(Laodikeia) 도시 유적이 있다. 이곳의 현재 이름 역시 라오디케이아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왕조 안티오쿠스 2’(기원전 261-252년 재위)가 도시를 

세우고 자신의 왕비 이름을 따서 그렇게 명명했다.

 

사도 바오로가 제3차 전도 여행 중(53-58년경)에페소에서 27개월간 머물며

  전도할 때 콜로새 출신 제자 에파프라스’(Epaphras)를 보내 콜로새 교회

  (콜로 1,6-7)와 히에라폴리스 그리고 라오디케이아 교회를 세웠다고

  추정하고 있다.(콜로 4,12-13).

 

요한 묵시록 저자는 라오디케이아 교회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영적으로 가난했기 때문에 호되게 꾸짖었다.(묵시 3,14-22)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묵시3,16)

 

13세기까지 비잔틴 제국에 속했던 라오디케이아그 후 셀주크

   ‘투르크족에게 넘어갔고, 1961-1963년 캐나다 라발 대학교 고고학 팀이

   소규모 발굴 작업을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유적은 땅속에 묻혀 있다

-자료:굿 뉴스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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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줄지어 있는 라오디케이아유적지 안내 표지

(건너편 : 신약성경의 '히에라폴리스'/현지명:파묵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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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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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 유적지에서 함께한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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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 유적지

 

156.png.jpg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유적(교회) - 발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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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고대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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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고대 유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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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하얀 부분이 히에라폴리스(현재지명:파묵칼레) - 온천지역과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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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케이아유적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 사진의 험준한 산 넘어에는 바오로 사도가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내는 서간의 지역 콜로새 있고

오른쪽 사진의 하얀 부분이 히에라폴리스(현재지명:파묵칼레) 온천지역과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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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에서 내려다본 고대 라오디케이아 야외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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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디케이아유적지 맞은편 있는 작은 카페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파묵칼레(Pamukkale)>

                                 에페소에서 동쪽으로 197km, 떨어진 내륙에 위치한 파묵칼레

  (목화의 성)는 터키 제일의 온천 휴양지이다.

 

파묵칼레 온천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석회 성분을 포함한

  온천수가 100m 높이에서 산 표면으로 흘러나와 많은 노천 온천장을 만들고 있다.  

 목화성이라는 이름은 이렇듯 온천수가 산 아래로 흐르면서 주변이 새하얀

  석고처럼 응고되어 마치 목화가 핀 것 같다 해서 생긴 이름이다.

 

파묵칼레의 옛 이름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히에라폴리스이다.

  기원전 3세기에 설립된 도시국가인 히에라폴리스는 그리스어로 ‘신전의 도시’라는 의미다.

   1354년 대지진으로 매몰되어 현재는 폐허만 남아있다.

  

    히에라폴리스 뒷산에 5-6세기에 세운 사도 필립보 순교 기념관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사도 필립보가 여기서 전도하다가

     ‘도미티아누스 황제(81-96년 재위) 박해 때 순교했다고 한다.

(자료 - 굿 뉴스)

200.png.jpg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온천지구와 고대도시 유적지로 이동

 

201.png.jpg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온천지구와 고대 유적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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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설치한 파묵칼레 안내 표지

 앞쪽 : 파묵칼레 온천지구, 뒤쪽 : '히에라폴리스'라고 불리는 고대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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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묵칼레 온천지구로 이동

 

204.png.jpg                              ‘목화성이라 일컫는 파묵칼레온천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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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지구 전경

   

      206.png.jpg                          터키의 3대 명소라면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쯤 될 것이다.

이스탄불이 동,서양 문물의 교차로 성격이 짙다면 카파도키아는 특이한 자연지형으로 명함을

내민다. 규모는 다소곳 하지만 파묵칼레의 성향은 좀 색다르다. 석회층으로 이뤄진 터키 남서부의

온천지대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함께 어우러진다. 석회층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로마 유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이런 복합 유산은 세계적으로 드문 경우라고 한다.

 

207.png.jpg                그림처럼 아름다운 온천 지구와 그 아래 작은 도시가 한폭의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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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지구에서 기념을 남겼다.

 

209.png.jpg                          언제 보아도 황홀함을 자아내는 파묵칼레 일몰!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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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고대 도시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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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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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아래 있는 신전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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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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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 원형극장 - 기원전 190년에 시작된 도시

유적으로 원형극장은 15천면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반원형의 객석에서 내려다 보는 파묵칼레의 전경은 황홀할 정도로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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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레라폴리스는 고대 로마의 유적을 간직하고 있었다.

 

 

                                        망중한 - 밸리댄스 공연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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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댄스 공연 중, 무희와 관광객이 함께 한 시간  - 히에라폴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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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 무대 위로 끌려 나갔다. - 그녀가 이끄는 대로 밸리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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