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분과 2019년 감사 수검을 마치고

by 홍보분과 posted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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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분과 감사 수검을 마치고

 

 

 

 

저는 덕산 성당 홍보분과 상임위원입니다.

홍보분과는 2019. 9. 1() 감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감사를 받기 전에는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홍보분과에서 감사 받을 것이 있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앞전 상임위원으로부터 인계 받은 사항에 대하여 업무를 실시하였기에 더욱 그러했지요.

주보 및 각종행사 사진 촬영 또는 해당부서에서 실시한 행사관련 사진을 홈페이지에 기재하는

정도의 업무였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성당에서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를 받으면서 성당에서 봉사하는 우리가 왜 감사를 받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으

, 각 부서에 갖추어야 할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성당에서도 왜 감사를 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중 몇 가지 살펴보면, 홍보분과에서 관리하는 장비에 대한 비품대장사본이 홍보분과에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비품은 사무실에서 관리하고 홍보분과는 사용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부서에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장비목록 사본이 있어야 하는 것을 망각한 것이지요.

또한 홍보분과 예산 책정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즉 앨범을 관리하기위하여 사진을 현상하더라도 구체적으로 매월 몇 장의 사진을 1년에 걸쳐 인하해야 되는지 등의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비 수리를 위한 정비비 책정을 위한 자료가 없고, 정비비가 책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퇴직하기 전 전자장비 정비에 관한업무를 하면서 장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웠던 일이 생각났으며. 정확한 자료와 산출근거에 의한 금액을 책정해야 예산에 손실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생각났습니다.

 

 

감사를 받으면서 이런 자료들을 준비해야 된다는 사실을 왜 생각하지 못 했는지.

퇴직하기 전에 수없이 해왔든 일인데......

 

 

이번에 감사를 받으면서 어디에서든지 자료에 의한 계획을 세워서 업무를 수행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게 되었습니다.

 

 

감사위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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