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마산 주보에 실린 알아 둘 교리입니다.

by 선교부 posted Sep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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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마산 주보에 실린 알아둘 교리입니다.

구원하시는 하느님 - 호칭 - "주님"

'주님'은 구약의 백성에게 하느님의 신성을 가리키는 가장 친숙한 칭호였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주님'이라는 이름을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동시에 예수님께도 사용하고 있다.
예수님을 바로 하느님으로 고백하기 때문이다.
토마스 사도는 부활하신 예수님께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28) 하고 고백한다.
예루살렘 초기교회에서부터 이미 현양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으로 불렸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사도 2,36)
'주님'은 하느님의 주권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같으신 분'(필립 2,6)이시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그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당신 영광 안에 들어 높이심으로써
예수님의 주권을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님이라는 신성한 칭호로 부름으로써, 권능과 영예와 영광을 하느님 아버지께도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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